포낙, 전북 특수·통합교사 대상 청취 보조기기 활용 연수 실시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5-21 17:09:02
로저 시스템(Roger System) 기반 청취 보조기기 활용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스위스 프리미엄 청각 브랜드 포낙(Phonak)이 지난 13일 전주교육지원청에서 도내 청각장애학생 담당 통합학급 담임교사 및 특수교사 약 40명을 대상으로 ‘청각장애학생 교육을 위한 보조공학기기 활용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서는 청각장애학생 지원을 위한 보조공학기기 활용 사례와 함께 교실 환경에서의 청취 지원 필요성, 교사의 역할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참석 교사들은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청취 보조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며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연수는 청각장애학생의 원활한 수업 참여와 교육 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청취 보조기기 및 원격 청취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운영됐다.
청각장애학생은 일반 교실 환경에서 발생하는 물리적 거리 및 주변 소음 등으로 인해 교사의 음성을 명확하게 듣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특히 통합학급 환경에서는 교사의 말소리 전달 환경이 학습 집중도와 수업 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청취 보조기기에 대한 이해와 적용 역량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소노바코리아 천성미 팀장이 강사로 참여해 포낙의 디지털 무선 청취 보조 시스템인 로저(Roger)의 필요성과 주요 장점, 제품 종류 및 활용 방법 등을 소개했다. 특히 교실 내 청취 지원을 위한 교사용 무선 마이크 장비인 터치스크린 마이크(Touchscreen Mic), 디지마스터(DigiMaster) 스피커 시스템 등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장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실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포낙의 로저 시스템은 교사의 음성을 보청기 및 인공와우 사용자에게 무선으로 직접 전달하는 청취 보조 시스템으로, 교실 내 소음이나 거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듣기 어려움을 줄이고 교사의 음성 전달력을 높이고 말소리 이해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청각장애학생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노바코리아 관계자는 “청각장애학생의 학습 환경에서는 단순한 청력 보조를 넘어 실제 수업 상황에서의 의사소통 지원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육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청취지원 솔루션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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