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금융교육도 실전형으로…금천청소년센터, '금이 Money?' 아카데미 운영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7-10 17:12:25
금융 목표 설정부터 ESG·미니 뱅커톤까지 체험 중심 교육
25일 '디지털 자산과 미래금융' 마지막 교육…우수팀 기업 연계 프로그램 참여
디지털 금융 서비스 이용이 일상화되면서 청소년들의 금융 이해력과 합리적인 경제 의사결정 능력을 키우기 위한 체험형 금융교육이 확대되고 있다.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금융 문제를 해결하고 협업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미래 금융역량을 키우는 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시립금천청소년센터는 서울특별시, 카카오뱅크, 넥슨과 함께 청소년 경제·금융 아카데미 '금빛아지트-금이 Money?'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올바른 경제관념과 금융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사회에 필요한 금융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총 5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지난 5월 30일부터 현재까지 4회기 교육을 진행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경제와 금융의 기초 개념을 비롯해 금융 목표 설정, 소비습관 점검, 합리적인 금융 의사결정, 생활 속 금융 이해 등을 주제로 교육을 받았다. 강의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경제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중·고등학생 과정에서는 아름다운커피와 연계한 지속가능경제교육을 통해 ESG 이노베이터 양성교육도 진행했다. 지속가능한 경제와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금융과 사회적 책임의 관계를 함께 배우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경제게임과 모둠 활동, 토론도 프로그램에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협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 한편, 직접 금융 서비스와 상품을 기획해 발표하는 '미니 뱅커톤' 활동을 통해 금융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경험을 쌓았다. 카카오뱅크 전문 강사가 참여한 금융교육에서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와 올바른 금융생활에 대해 배우며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금융지식을 익혔다.
우수팀에게는 서울특별시와 카카오뱅크, 넥슨이 함께 운영하는 연계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기업탐방과 직무특강, 뱅커톤 참가 등 심화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 분야에 대한 이해를 더욱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프로그램은 총 5회기 가운데 4회기까지 마무리됐으며, 마지막 교육은 오는 7월 25일 '디지털 자산과 미래금융'을 주제로 진행된다.
임종화 시립금천청소년센터 관장은 "청소년들이 경제와 금융을 단순한 이론이 아닌 생활 속 경험을 통해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경제관념과 금융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경제·금융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