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셜오페라컴퍼니, ESG 사회공헌 신년음악회 <VIVA KOREA>로 국민 대통합의 희망을 노래하다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01-13 17:01:15

테너 김재형, 테너 김현수, 베이스 전승현, 진행에 바리톤 정경 출연

 

 

유니버셜오페라컴퍼니가 창립 18주년을 기념하여 2025 신년음악회 ‘VIVA KOREA‘를 개최한다. 공연은 1월 21일 저녁 7시 30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클래식 공연을 넘어, 문화예술의 힘으로 국민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사회적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다.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김홍식)의 웅장한 선율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악가들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소프라노 정혜욱, 메조소프라노 신현선을 비롯해 세계 유수의 오페라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약 중인 테너 김재형, JTBC ‘팬텀싱어’ 우승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은 테너 김현수, 독일 캄머쟁어(궁정가수) 작위를 받은 베이스 전승현 등 최고의 실력파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진행은 EBS-FM 라디오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 진행자이자 한경ArteTV <아트룸> 뉴스 앵커로 활약하고 있는 바리톤 정경이 맡는다. 바리톤 정경은 유쾌한 진행으로 많은 클래식 팬들과 교감하며 클래식 및 문화예술 이슈를 편하고 재미있게 소개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VIVA KOREA’ 1부는 ‘수선화’, ‘내 맘의 강물’, ‘명태’ 등 한국인의 정서와 애환을 담은 한국 가곡을 선보인다. 2부는 자코모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Nessun Dorma’와 조르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Habanera’ 등 우리에게 친숙한 오페라 아리아와 이탈리아 가곡으로 엄선하여 다채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자폐성 장애를 가진 피아니스트 임종현 씨가 특별 출연한다. 섬세하고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유니버셜오페라컴퍼니 이동수 예술감독(상명대 교수)은 “장애 예술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아트위캔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뜻깊은 공연을 만들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및 ESG 경영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 우리 사회는 오랜 기간 이어진 사회적 갈등과 연말의 안타까운 참사로 깊은 슬픔에 빠졌다. 유니버셜오페라컴퍼니는 음악이 가진 치유의 힘을 통해 국민의 상처받은 마음을 어루만지고, 다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염원하며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대신파이낸셜그룹(회장 이어룡), 대신송촌문화재단(이사장 양홍석), 웰컴금융그룹(회장 손종주),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대표 왕소영)이 후원으로 뜻을 함께했다.

2025 신년음악회 ‘VIVA KOREA’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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