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CLS 협력사 SS로지스틱스, 주간 쿠팡 택배 기사 대상 ‘CPA-여기어때’ 휴가제 시행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7-01 16:55:31

여수·용인2·동탄1 소속 기사단 대상…본사 자체 예비 인력 가동해 안정적 배송 유지 ▲SS로지스틱스는 CPA-여기어때 제휴와 자체 백업 인력을 활용해 주간 배송기사 전원의 하계 휴가를 지원한다.(사진=SS로지스틱스 제공)

 





물류 현장 종사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 휴식권 구축이 핵심 과제로 부각된 가운데, 쿠팡CLS 협력사 SS로지스틱스가 주간 근무 쿠팡 택배(퀵플렉스) 배송기사 전원에게 하계 휴가를 전폭 지원한다.

SS로지스틱스(대표 신용민)는 쿠팡파트너스연합회(CPA, 회장 신호룡)가 여행 예약 플랫폼 ‘여기어때’와 공동 유통 협약을 맺고 개발한 제휴 프로그램을 활용해 주간 기사 대상의 휴가 지원 제도를 확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약 30일간 순차 가동된다. 적용 대상 지점은 여수, 용인2, 동탄1 쿠팡 캠프로, 해당 권역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SS로지스틱스 소속 주간 배송기사 전원이 혜택을 받는다.

본 프로그램은 하절기 장시간 노동에 따른 현장 인력의 생체 피로를 완화하고 가족 중심의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설계됐다. 명목상의 복지 혜택에 그치지 않고 가맹점주와 기사들이 실질적으로 현장을 비울 수 있도록 행정 운영 백업 체계를 다진 것이 특징이다.

기반 조성을 위해 SS로지스틱스는 CPA와 여기어때 간의 제휴 마일리지 및 할인을 적극 도입했다. CPA 측은 현장 내 주 5일 근무 정착 이후 종사자 리프레시 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리조트와 펜션 등 전국 숙박 인프라 이용 단가를 인하하는 상생 제휴를 전개해 왔다.

특히 신용민 SS로지스틱스 대표는 CPA기획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보직을 맡아 해당 상생 복지 안건 수립을 주도해 온 바 있다. 이에 따라 SS로지스틱스는 연합회의 제휴 포트폴리오를 자사 상생 프로그램에 도입해 현장 체감도를 높였다.

휴가 기간 배송 라인 유지를 위해 SS로지스틱스는 보유 중인 자체 백업 배송 인력을 캠프별로 전력 투입한다. 쿠팡CLS 측의 별도 대체 인력 충원 없이 본사 단독의 스케줄링 조정 기법과 내부 인력 풀을 가동하여 배송 품질 유지와 주 5일제 휴무 여건을 동시 충족할 계획이다.

신용민 대표는 “배송 현장의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게서 나온다”며 “기사들이 충분히 쉬고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어야 안정적인 삶과 직업적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상생 중심의 물류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휴가 지원은 단순한 복지 이벤트가 아니라 주 5일제 안착 이후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휴식 제도를 어떻게 운영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배송기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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