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와 꽃, 사과빵 따라 떠나는 홍천 가을소풍 ‘홍천 차차차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9-04 16:54:21
한옥에서 차와 다식을 맛보고, 구절초꽃밭에서 가을 사진을 남긴다. 홍천 사과로 만든 디저트를 챙겨 숲에서 쉬어가는 시간까지, 가을소풍의 즐거움을 하루에 담은 여행 ‘홍천 차차차’가 찾아온다.
홍천농촌문화터미널은 오는 10월 4일(일)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홍천애홀릭24’ 다이닝홀릭의 당일여행 프로그램 ‘홍천 차차차’를 운영한다. 홍천 청년여행사 홍콕트립이 함께하며, 고향의봄 한옥베이커리와 하립골 구절초꽃밭, 농부의 사과빵, 공작산 수타사 일대를 차례로 방문한다.
여행은 고향의봄 한옥베이커리에서 전통차와 다식을 즐기고 다과상을 직접 차려보며 시작한다. 하립골에서는 꽃도시락으로 점심을 먹고 꽃차와 화이트 디저트를 맛본다. 구절초꽃밭 산책과 함께 화이트 드레스를 빌려 입고 사진을 촬영하며, 인화한 사진으로 가을날의 추억을 가져갈 수 있다.
오후에는 홍천의 로컬 디저트 카페 ‘농부의 사과빵’을 찾는다. 직접 재배한 홍천 사과로 만든 사과빵과 사과 음료를 포장해 수타사 일대 생태숲으로 이동한 뒤, 디저트를 즐기며 여유롭게 쉬어간다. 이후에는 각자의 체력과 취향에 따라 산소길을 산책하거나 수타사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이번 여행은 농촌의 먹거리와 체험에 개성 있는 로컬 카페, 수타사라는 지역 관광자원을 함께 엮은 것이 특징이다. 홍천농촌문화터미널과 홍콕트립은 차와 디저트를 따라 지역의 여러 공간을 만나도록 구성해, 농촌체험의 범위를 마을 밖 상점과 관광명소까지 넓혔다. 익숙한 관광지와 새롭게 발견하는 공간을 하나의 코스로 연결하며 홍천의 가을을 다채롭게 즐기는 방법을 제안한다.
참가비는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의 50% 할인을 적용한 1인 4만 4,000원이다. 일정에 포함된 식음료와 체험, 하립골 입장 및 드레스 대여·사진 촬영·인화 등이 제공되며, 코스 간 이동은 개별 차량으로 진행한다. 예약과 자세한 내용은 홍천애홀릭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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