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법학과-美 데이튼대 로스쿨 협약…장학금·교류 확대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4-14 16:48:09
5월 26일부터 202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서울디지털대학교가 미국 데이튼대학교 로스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법학 분야 글로벌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서울디지털대학교는 13일 서울 강서캠퍼스에서 협약식을 열고 양 기관 간 교육 및 연구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수 서울디지털대 총장직무대행과 김대규 법학과 학과장을 비롯해, 데이튼대 로스쿨을 대리해 참석한 국제법률전문가협회장 김기태 미국 뉴욕주 변호사가 자리해 양측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디지털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은 데이튼대학교 로스쿨 진학 시 특별장학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대학 측은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해외 진학 기회를 실질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글로벌 법률 교육 환경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양 기관은 장학 지원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공동 연구와 학술 활동을 함께 개발하고, 교수 및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법학 교육의 국제화를 위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힘을 모은다. 이를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법률 인재를 양성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법률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서울디지털대학교 법학과 교수이기도 한 김기태 미국 변호사가 이끄는 KTK 미국로스쿨 아카데미가 데이튼대학교 로스쿨의 한국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며 성사됐다.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이를 발판으로 해외 대학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규 법학과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법학과 교육과정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술 교류와 교수·학생 교류 프로그램, 장학금 지원 등을 적극 확대해 법학 분야의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대학의 국제 경쟁력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튼대학교는 미국 오하이오주 데이튼시에 위치한 사립 종합대학으로 1850년에 설립됐다. 현재까지 13만 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특히 법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데이튼대학교 로스쿨은 미국변호사협회(ABA)의 정식 인가를 받은 법학전문대학원으로, 미국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AALS) 정회원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JD 과정 졸업생은 미국 변호사시험 응시 자격을 갖추게 되며, LLM(법학석사), JD(법학전문석사) 등 다양한 학위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지식재산(IP), 정부조달, 컴플라이언스, 인권 등 세부 전공 분야에서도 전문 법률 인재 양성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의 해외 진학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글로벌 법률 교육 환경에 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202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은 5월 26일부터 법학과를 포함한 37개 학과·전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입학을 희망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입학상담 예약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예약 시 모집 일정에 맞춘 맞춤형 안내를 제공한다.
입학 관련 세부 사항은 서울디지털대학교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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