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사야 커플, 태교 여행 겸 하와이 신혼여행…이색 일정과 리조트 공개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11-15 16:39:03

 

배우 심형탁과 그의 일본인 아내 사야가 태교 여행을 겸해 하와이로 늦은 신혼여행을 떠났다. 지난해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바쁜 일정으로 미뤘던 신혼여행을 허니문 전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와 함께 진행하며, 하와이의 특별한 매력을 만끽했다.

심형탁·사야 커플의 첫 일정은 오아후섬에서 시작됐다. 이들은 허니문리조트가 운영하는 하와이 현지 지사의 지원 아래 쿠알로아 랜치에서 인기 프로그램인 ‘무비 사이트 투어’에 참여했다. 이 투어는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지를 탐방하며 하와이의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신혼여행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어 와이키키 해변과 호놀룰루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탄탈루스(Tantalus) 전망대’를 찾았다. 일몰과 야경 명소로 잘 알려진 탄탈루스에서 커플은 다이아몬드 헤드와 호놀룰루의 전경을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오아후섬을 뒤로하고 두 사람은 빅아일랜드로 이동해 마우나케아에서 별을 감상하는 낭만적인 시간을 보냈다. 사야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정상 대신 중턱에서 별을 관찰하며 아름다운 밤하늘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겼다. 이 외에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코나커피 농장을 방문해 빅아일랜드만의 매력을 경험했다.

커플은 오아후섬과 빅아일랜드에서 각각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와 힐튼 와이콜로아 빌리지에 머물며 고급 리조트의 편안함을 즐겼다.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는 와이키키 해변에 위치한 대규모 리조트로, 두 사람은 바다 전망이 한눈에 들어오는 레인보우 타워 코너 오션뷰 객실에 투숙했다.

이 객실은 두 개의 발코니를 갖추고 있어 와이키키 해변과 다이아몬드 헤드를 비롯한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금요일 저녁의 불꽃놀이를 객실에서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큰 매력으로 꼽힌다. 리조트 내 다양한 레스토랑과 수영장은 커플에게 여유로운 휴식을 선사했다.

힐튼 와이콜로아 빌리지에서는 마카이 타워 오션 프런트 객실에 머물렀다. 빅아일랜드의 해안선을 감상할 수 있는 이 객실은 넓은 발코니와 럭셔리한 시설로 유명하다. 특히, 리조트 내에서 운행되는 모노레일과 보트를 이용해 넓은 부지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을 더했다.

심형탁·사야 커플의 하와이 여행 일정을 기획한 허니문리조트는 신혼여행을 준비하는 예비 부부들을 위해 신혼여행 박람회를 통해 하와이 관련 1:1 상담과 리조트 혜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박람회에서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하와이의 다양한 리조트와 액티비티에 대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