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해양경찰 공무원 ‘바다 환경 지킴이’ 된다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4-18 16:38:23
해양경찰청, 전문위원 16명 추가 선발로 「해안방제기술 상담」 및 「영세선박 해양오염예방 상담」 확대 운영
<2023년 영세선박 해양오염예방 상담(컨설팅)을 위해 직접 현장에 방문한 모습 사진=해양경찰청>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이 지난 11일 인사혁신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해안방제기술 상담(컨설팅)’과 ‘영세선박 해양오염예방 상담(컨설팅)’사업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해양경찰청은 두 가지 사업에 전문위원 16명을 추가 선발하여 총 33명으로 확대 운영하며, 현재까지 7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안방제기술 상담(컨설팅)’ 사업은 해안 특성과 민감 정보 수집을 통해 우리나라 해안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방제기술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전문위원들이 사고 위험성이 높은 해안지역 1,322개소에 대한 정보를 현행화하고, 2,077명의 자원봉사자와 해양자율방제대를 대상으로 해안방제기술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영세선박 해양오염예방 상담(컨설팅)’은 선박에서의 해양오염사고 대응 절차와 폐유·선저폐수 처리에 관한 자문을 제공하여 해양종사자의 환경 인식을 개선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해양경찰 퇴직공무원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보전에 노력할 것"이라며,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깨끗한 대한민국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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