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이아이콘 세계대회, 국제적 디지털 혁신의 장 열린다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8-08 16:37:45

일자리 정보 제공 앱, 관광지 홍보 앱 등
최종 수상팀...교육부 장관상 수여, 개발된 앱은 대회 누리집 및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서 시연 예정

<2024년 본선대회 참가 국제팀별 개발 앱 주제>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교육부와 한국디지털교육협회는 오늘 서울에서 ‘제14회 이아이콘(e-ICON) 세계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대회는 중·고등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주제로 교육용 앱을 개발하는 국제 경진대회이다.

올해 대회에서는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SDG 8) 및 “지속가능한 도시”(SDG 11)를 주제로 한 8개 국제팀의 앱이 발표된다.

이들 팀은 지난 6월 예선 심사를 통해 선발된 6개국(대한민국, 방글라데시, 몰도바,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에서 온 학생들로, 각각의 팀은 온라인 협업을 통해 앱을 개발하고 최근 한국에서 모여 최종 발표를 준비했다.

각 팀은 일자리 정보 제공 앱, 도시 지역 관광지 홍보 앱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최종 수상팀에는 교육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개발된 앱은 대회 누리집과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서 시연될 예정이다.

송근현 교육부 디지털교육기획관은 “해외 참가자의 수가 예년보다 크게 증가하는 등 국제적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아이콘 세계대회가 국내외 학생들이 협력하여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대표적인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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