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디딤돌 지원사업’ 브랜드·디자인 개발 라우드소싱 통해 수행 가능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10-03 10:00:36

 

 

정부가 창업 육성과 지연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IP 디딤돌 지원사업’이 올해도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IP 디딤돌 프로그램을 통해 특허를 출원한 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식재산권(IP) 확보와 더불어 브랜드·디자인 개발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 내용은 특허망 구축, PCT 출원 지원 외에도 창업자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자인 개발 부문이 포함돼 있다. 구체적으로 신규 브랜드 개발(최대 1,400만 원), 제품 디자인 개발(최대 1,600만 원), 화상 디자인 개발(일반 600만 원·심화 900만 원), 포장 디자인 개발(최대 900만 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브랜드와 제품·포장 디자인 등은 시장 진출 시 소비자와의 첫 접점을 만드는 핵심 요소로, 창업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자인 개발 부문 수행은 국내 1위 디자이 플랫폼 ‘라우드소싱을 통해 가능하다. 라우드소싱은 지난 14년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30만 명 이상의 디자이너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로고·브랜드 개발부터 패키지·제품 디자인까지 다양한 성공 사례를 축적해 왔다. 플랫폼 특정상 최소 20개 이상의 시안을 받아볼 수 있어 창업자는 다양한 아이디어 중 최적의 결과물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본 사업은 2025년 4월부터 연중 수시 접수로 운영되며, 지원금은 한정된 예산으로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관계자는 “예산이 소진되기 전 신청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브랜드와 디자인 개발을 통해 사업화 준비하는 창업자라면 이번 자업을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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