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났지? 이제 첫 알바는 당근에서 ‘픽’하세요”…300만 원 장학금 걸렸다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11-14 16:26:35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수능은 끝났고, 이제 첫 알바를 찾아야 할 시간이다.”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의 구인·구직 서비스 ‘당근알바’가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대규모 특별 프로모션을 가동했다. 수험생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첫 아르바이트 선택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이벤트에는 장학금 300만 원까지 걸려 관심이 쏠린다.
당근은 14일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당근 수능 알바 영역’ 프로모션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간 내 당근알바를 통해 일자리에 지원하면 추첨을 통해 1명에게 당근머니 300만 원(장학금)이 지급된다. 알바 지원을 하지 않더라도, 알바 프로필만 작성해도 100명에게 당근머니 5천 원이 제공되는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이번 프로모션은 당근 앱의 ‘당근알바’ 탭 내 이벤트 배너 또는 검색창에서 ‘수능알바’, ‘수능’을 입력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에는 처음 일해보는 수험생도 쉽게 고를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별 알바 큐레이션이 마련돼 있다.
카페·베이커리, 반려동물 돌봄, 과외·레슨, 짐 옮기기, 미용·뷰티, 소일거리 등 이웃과 함께하는 로컬 알바부터, 1020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브랜드 알바까지 폭넓은 선택지가 제공된다.
또한 당근은 대학생이 직접 남긴 알바 후기·꿀팁 콘텐츠도 공개해 처음 일을 경험하는 수험생들이 실제 사례를 참고해 자신에게 맞는 아르바이트를 고를 수 있도록 도왔다.
당근 관계자는 “고생 끝에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이 사회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 순간, 당근알바가 든든한 다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탐색이 쉽고 빠르게 이루어지도록 여러 기능과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근알바는 가까운 거리 중심 매칭 시스템으로 구직자·구인자 간 연결 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AI 기반 글쓰기 기능을 도입해 자기소개 작성 부담을 낮추고 공고 등록 과정을 간소화하는 등 사용자 경험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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