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검, 외상 후 스트레스에 취약한 경찰, 심리상담의 필요성 높아… 심리상담사 교육 실행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3-29 11:00:13
어렵게 경찰공무원시험에 합격했지만 직무상 스트레스에 시달리다가 결국 현직을 떠나는 경찰공무원이 적지 않다. 경찰은 직무 특성상 외상 후 스트레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 마음 상담의 필요성도 매우 크다. 이에 경찰청에서는 마음동행센터를 꾸려 경찰 공무원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상담사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하면서 상담을 원활하게 받지 못하는 경찰들이 적지 않다.
한국교육검정원은 다양한 갈등과 문제로 고통받는 이들이 건강하고 바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심리상담사를 배출하고자 심리상담사 자격증 취득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심리상담사 과정은 상담심리학, 심리학 개론, 이상심리학의 3과정으로 분류되며, 4주간 온라인을 통해 이론중심 사례 교육을 받은 후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해당 자격증은 자격기본법에 따라 정식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취득 후 교육기관이나 사회복지관, 복지시설, 종교시설 등 다양한 시설과 기관에서 상담 인력으로 채용될 때 활용할 수 있다.
한교검 측은 “인간의 내면에 있는 갈등과 고민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상담의 기술을 익혀야 한다. 양질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심리상담사 1급, 2급 과정을 비롯해 20여 종이 넘는 심리상담 관련 자격증 과정을 진행 중이다”며 “이 밖에도 개인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80여 종의 민간 자격증 취득 과정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육검정원은 수강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료 수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추천인코드에 ‘교육나눔’을 입력하면 한교검의 다양한 커리큘럼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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