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2024 국제로봇올림피아드(IRO) 한국대회 개최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8-12 16:17:24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인 '로봇 산업'의 인재 육성을 위한 ‘제26회 2024 국제로봇올림피아드(IRO) 한국대회’가 대구 엑스코 그랜드볼륨 A홀에서 오늘(12일)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13개 종목, 32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로봇에 관심 있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중 ‘한국대회 본선 진출 자격’이 주어진 학생들 총 1,976명이 대회에 참가하며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제26회 IRO 한국대회 본선 경기 결과에 따라 상위 참가자에게는 ‘세계대회 본선 진출 자격’이 주어지며, 본선에서 각 부문의 한국대표가 선발된다.

박영수 (사)대한로봇스포츠협회장은 개회사에서 “경기 결과를 떠나 자신의 특기를 발견하고, 팀워크를 통해 소통과 협력 능력을 키워 성장의 동력으로 삼기를 바란다”며 “로봇과 AI가 주도할 미래 사회에서 기술 발전을 리드하는 인재로 성장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비호 조직위원장은 개회선언문에서 "올림픽 정신으로 대회에 참가한 참가자들의 열정과 도전을 높이 평가하며, 본선 대회에 이어 내년 1월 부산 세계대회에 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이번 본선에는 대회 첫날(8.12. 14:00~14:30) 개회식이 열렸으며,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 전비호 조직위원장, (사)대한로봇스포츠협회 박영수 회장, 대구광역시 기계로봇과 정재명과장 등 관계자들이 대회장을 순람하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대회의 각 종목에 대한 안내와 규정 등 자세한 사항은 IRO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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