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렌리벳, 200년 헤리티지 재해석한 새 비주얼 아이덴티티 공개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9-03 16:15:16

▲더 글렌리벳(The Glenlivet)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더 글렌리벳(The Glenlivet)이 브랜드의 200여 년 역사와 현대적인 디자인 감각을 결합한 새로운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공개했다.

이번 개편은 브랜드를 상징하는 청옥색을 전 제품군에 보다 선명하게 적용하고, 각 제품의 연산별 키 컬러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12년은 청옥색, 15년은 버건디, 18년은 네이비를 중심으로 구성해 제품별 구분과 전체 라인업의 통일감을 함께 높였다.

패키지와 라벨 디자인에도 변화가 적용됐다. 리벳(Livet) 강의 흐름을 연상시키는 웨이브 텍스처와 물결 형태의 그래픽을 더했으며 브랜드 스탬프와 제품명, 연산 표기도 보다 명확하게 정리했다.

제품별 키 컬러는 배너와 스트립 형태로 적용해 여러 제품을 함께 배치했을 때 하나의 컬렉션으로 연결되는 패밀리 룩을 구현했다.

더 글렌리벳은 1824년 조지 스미스가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에서 합법적인 증류 면허를 취득하며 시작됐다. 이후 과일향을 중심으로 한 스타일을 구축했으며 1884년에는 ‘글렌리벳’ 명칭 앞에 정관사 ‘THE’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최근에는 전통적인 위스키 음용 방식에서 벗어나 칵테일 캡슐과 ‘트위스트 앤 믹스’ 등 새로운 형태의 제품과 경험도 선보이며 브랜드 영역을 확장해왔다.

새로운 디자인은 2026년 추석 선물세트를 시작으로 국내 판매 제품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다니엘 핀클러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더 글렌리벳의 역사적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브랜드 경험을 전달할 수 있도록 비주얼 체계를 재정비했다”며 “이번 개편을 시작으로 브랜드의 다양한 변화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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