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사이클, 자원순환 네트워킹 세미나 ‘Better than yesterday’ 개최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04-01 08:00:21
자원순환 문화 선도를 위해 노력하는 국내 기업, 유통사, 공공기관 파트너사 담당자들과 함께 자원순환 성공 사례 공유
글로벌 재활용 혁신 기업 테라사이클이 지난 28일 KT&G 상상플래닛 성수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국내 기업들의 활동을 공유하는 네트워킹 세미나 'Better than yester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네트워킹 세미나는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위해 노력하는 국내 기업들의 자원순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참여 기업의 ESG경영 관련 업무의 실무자 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행사에는 패션, 뷰티, 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의 대표 기업들과 공공기관 등 10개 사가 참석했다.
초청 연사로는 <옷을 위한 지구는 없다>, <환경 스페셜> 등 환경 다큐멘터리를 통해 무분별한 소비와 책임 없는 폐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던 KBS 김가람 PD가 ‘언론이 혹하는 ESG 마케팅’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기업이 나아가야 하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서 이마트 ESG경영추진팀 김동재 팀장, 나이키 코리아 유현지 담당자가 각 사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테라사이클 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담당 고혜림 매니저는 “테라사이클 한국 지사는 지난 2017년 9월 한국 법인 설립이래 올해로 8년째 다수 기업, 공공기관과 협업해 자원순환 활동을 이어 나가면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연대가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며 “이번 네트워킹 세미나를 통해 테라사이클과 함께하는 파트너 기업 간에 정보를 교류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테라사이클은 올해 환경에 관심이 높은 시민이 모인 테라사이클 플랫폼 회원들의 의견을 담은 인사이트 리포트 발간,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 의식 개선을 위한 성수동 카페거리 이벤트 등 국내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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