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 ‘2024 KMU 모바일 앱 아이디어 해커톤 성황리’에 마무리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5-15 08:59:58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은 LINC 3.0 사업단,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계성고등학교 노코드 앱빌더 ohmyapp과 함께 공동 주관한 ’2024 KMU 모바일 앱 아이디어 해커톤’ 행사를 지난 12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국민대 재학생과 계성고등학교 재학생 총 30명의 학생들이 15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지난 11일, 12일 양일간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팀들은 전문 멘토단의 교육을 받아 사업 아이디어를 앱으로 기획, 개발하여 시연하는 등 전반적인 과정을 경험했다.
해커톤 첫째 날에는 4번의 창업경험이 있는 주식회사 꾸러기수비대 김경하 대표의 창업자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앱 기획 및 개발이 진행됐다. 이어진 둘째 날에는 직접 개발한 앱 시연과 발표 스피치, 심사가 진행됐다.
3인의 심사위원이 ▲ 문제점 및 해결 필요성 ▲ 아이디어의 구체성과 혁신성 ▲ 사업성 ▲ 참여도 등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 팀을 선정했다.
국민대학교 경영대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A+ 팀(양다현, 장우혁)의 학생들을 위한 필기 공유 서비스 '쓰다' 앱이 최우수상을, 계성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라피스 팀(오태현, 이연우)의 지각 방지 약속 이행 보장 서비스 ‘약속지키미’ 앱이 우수상을, 국민대학교 경영대 자동차공학과, 기업경영학부로 학생들로 구성된 찍먹 팀(김형우, 추세진)의 체험단 대행 플랫폼 ‘찍먹’ 앱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A+ 팀(양다현, 장우혁)은 “이번 해커톤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앱에 기능을 더 추가하여 많은 사람이 사용하도록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라피스 팀의 오태현 학생(계성고등학교 3학년)은 ”아이디어를 발전시켜보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면서 “간단한 기능부터 더 구현해서 친구들에게 사용해 보라고 하고싶다“라고 말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찍먹팀의 추세진 학생(기업경영학부)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누구나 스타트업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좋았다”며 “아이디어가 있는 국민대학교 학생들이 많은데, 다음에 또 기회가 있어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인형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장(LINC3.0사업단장)은 ”이번 해커톤에 참여한 학생들이 개발한 앱을 발전시켜 내년에는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창업경진대회, 정부지원사업 등에 도전해 국민대 캠퍼스타운과 함께 아이디어를 키워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하며 ”계속해서 국민대 학생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