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구시장길 해외 유학생 대상 포토 특화 관광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 2023-11-28 16:02:56
지난 27일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르네상스사업단에서 주최하는 '군산 구시장길 포토 특화 관광 코스'가 종료되었다.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르네상스사업단에서 주최하고 (주)더하이픈, (주)아이리스인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보고 듣고 먹는 기존 관광에서 누구와 이순간을 함께하는지를 기억하는 사진을 중심으로 관광을 바라보는 관점을 확장했다고 사업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10일에 진행된 경희대학교 미디어커뮤니키에션 대학원과 제휴한 해외 유학생 관광코스 이후 해외 유학생들의 군산 여행에 대한 만족도와 추가 사업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
군산공설시장 청년몰, 도시재생숲 뿐만아니라 해외 유학생들 맞춤 코스로 경암철길마을, 비응도 등을 관광 코스를 추가 편성했다. 관광코스 곳곳에서 DSLR, 미러리스 등의 고가의 장비를 활용해 사진을 촬영하는 유학생도 있었다. 강의후기에는 코스 및 음식에 대한 만족도 뿐만아니라 인생샷을찍을수 있었다는 사진에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진사가 유학생 참여자는 “이제 대학원5기생이라 마지막 대학원생활을 지내고있는데 한국에 얼마나 있을수 있을지, 이런행사 또 어디서 참여할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신청을했는데 코스도 좋았고 행사를 통해 새로운 친구들도 만나고, 군산을 알게되어 좋았습니다. 좋은 자리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경희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 김샛별 원우회장은 “대학원 학업에만 집중하느라 국내도 쉽게 여행하기 힘들었던 해외 유학생들에게 이번 군산여행은 쉼이었을 뿐 아니라 나아가 한국 문화를 더욱 깊이 있게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체험학습의 현장으로 기억되고 있다”며 “군산의 역사와 전통, 구시가지의 정겨움과 선유도의 멋진 절경 그리고 맛까지 그들을 매료 시키기에 충분하였고, 짙은 여운이 남아 '다시 찾고 싶은 군산이다. ”경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대학원을 대표하여 해외 유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신 군산시 관계자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운영사는 “소중한 피드백 등을 반영해서 군산이 인생샷 관광지로 거듭날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
- 1광주시 ‘10시 출근제’, 2026년부터 전국 시행…“워킹맘·워킹대디 숨통 트인다”
- 2공무원노조, 검찰청 폐지·방송통신 기능 통합 등 개편 방향 지지…“우정청 승격 빠진 점은 아쉬워”
- 3MCT 페스티벌 국제컨퍼런스, 오는 13일 개최…‘미래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 소통’
- 4국가직 7급 근로감독관 500명 채용…1차 PSAT 11월 15일 시행, 내년 4월부터 현장 배치
- 5한국지텔프, 2025년도 하반기 해양경찰 지원 가능한 지텔프(G-TELP) 일정 안내
- 6대치베스트다빈치 대치동기숙학원, '2026년 재학생 윈터스쿨' 사전예약 할인혜택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