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성교육협회, 사회정서학습(SEL) '인성구조대 씨앗'으로 행동의 변화 이끌어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7-13 15:59:27
최근 학교 교육의 화두로 ‘사회정서학습(SEL, Social Emotional Learning)’이 떠오르고 있다. 2022 개정 교육과정과 함께 학생들의 자기이해와 공감, 관계 형성, 책임 있는 의사결정 등 사회정서역량을 기르는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교육청과 학교에서도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회정서학습은 새로운 교육이라기보다, 인성교육을 보다 체계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접근으로 이해되고 있다. 인성교육이 추구해 온 가치를 학생들의 실제 행동으로 연결하기 위한 교육 방법이다.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공감하고, 협력하며, 성찰하는 경험을 반복할 때 자연스러운 행동 변화가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미래 인성교육의 새로운 방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한국인성교육협회의 '사회정서학습 기반 청소년 인성구조대 씨앗'이 학교 현장에 적용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상황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이해와 자아존중감, 공감과 배려,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워크북과 다양한 인성교육 교구를 활용한 참여형 활동으로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며 배우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강의 중심이 아닌 활동 중심 수업을 통해 높은 몰입도와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학교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학교 현장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의 다양한 생각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나 자신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담당 교사는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가 매우 높았고, 활동 중심으로 진행되어 수업 몰입도가 뛰어났다."고 평가했다. 학생들이 인성의 중요성을 배우는 것을 넘어, 참여 중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한국인성교육협회 관계자는 "앞으로의 인성교육은 학생들에게 무엇이 옳은지를 설명하는 교육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며 행동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교육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구조대 씨앗'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과 함께 성장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인성교육협회는 교육청, 교육지원청 및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과 교육 목적에 맞춘 사회정서학습 기반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 가능한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정서역량과 건강한 공동체 의식을 함께 키워나가며, 미래교육이 요구하는 인성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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