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 완료…미확인 아동 119명, 경찰청 수사 진행 중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02-27 15:57:42
교육부·경찰청, 취학대상아동 소재·안전 확인 위해 협력 강화
이번 예비소집은 신입생과 학부모에게 입학 정보를 제공하고, 취학대상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했다. 이를 위해 전국 초등학교에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불참한 아동에 대해서는 학교와 지방자치단체(지자체)가 유선·영상통화,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한 출입국 사실 조회, 거주지 방문 등의 절차를 거쳐 소재와 안전을 확인했다.
그러나 일부 아동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경우, 학교와 지자체는 즉시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청은 26일 기준,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119명에 대해 수사를 지속하고 있다. 이 가운데 112명은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파악돼 외교부 및 현지 공관을 통해 현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나머지 7명에 대해서도 경찰이 지속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다.
교육부는 오는 3월 초등학교 입학 이후에도 신입생들의 원활한 의무교육 진입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학교, 지자체, 경찰 등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취학대상아동 전원의 소재·안전 확인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5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이 52일간의 일정 끝에 마무리됐다.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전국 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예비소집을 완료했으며, 취학대상아동 356,258명 중 99.9%에 해당하는 356,139명의 소재를 최종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자료 제공: 교욱부
이번 예비소집은 신입생과 학부모에게 입학 정보를 제공하고, 취학대상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했다. 이를 위해 전국 초등학교에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불참한 아동에 대해서는 학교와 지방자치단체(지자체)가 유선·영상통화,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한 출입국 사실 조회, 거주지 방문 등의 절차를 거쳐 소재와 안전을 확인했다.
그러나 일부 아동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경우, 학교와 지자체는 즉시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청은 26일 기준,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119명에 대해 수사를 지속하고 있다. 이 가운데 112명은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파악돼 외교부 및 현지 공관을 통해 현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나머지 7명에 대해서도 경찰이 지속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다.
교육부는 오는 3월 초등학교 입학 이후에도 신입생들의 원활한 의무교육 진입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학교, 지자체, 경찰 등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취학대상아동 전원의 소재·안전 확인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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