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1년간 사이버도박 특별단속서 5,196명 검거…“수익 1,235억 환수”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11-27 15:46:34
카지노·스포츠토토·경마 유형 집중 단속…청소년 7,153명 적발, 조직적·초국경 범죄 대응 강화
또한 당사자와 학부모의 동의를 받아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등 전문기관과 연계해 상담·치유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재범 방지에 힘을 쏟고 있다.
불법 도박사이트 차단을 위해 경찰은 수사 단계에서 확보한 단서를 바탕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삭제·차단을 요청하고, 사이버 명예경찰 ‘누리캅스’를 통해 도박사이트·광고 등 불법정보 점검도 병행했다.
경찰청은 2025년 단속에 이어 오는 11월부터 ‘2026년 사이버도박 특별단속’을 1년간 추가로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해외 거점 도박사이트 운영 조직을 주요 타깃으로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시·도경찰청 사이버수사대, 형사기동대를 중심으로 운영자·총판·프로그램 개발자 등 조직원을 집중 추적하고, 필요 시 범죄단체조직죄 적용을 적극 검토한다. 국외 도피사범에 대해서도 검거·송환을 위한 국제 공조가 강화된다.
청소년 보호 활동도 확대된다. 경찰청은 학교전담경찰관(SPO)과 사이버범죄 예방강사를 통해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도박문제예방치유원·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등과 협력해 상담·치유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박우현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은 “사이버도박은 강한 중독성을 지닌 범죄로 피해가 청소년까지 확산되고 있다”며 “조직적·초국경 범죄로 진화하는 만큼 근절을 위해 강도 높은 단속과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본부장 박성주)는 2024년 11월 1일부터 2025년 10월 31일까지 1년간 실시한 ‘사이버도박 특별단속’ 결과, 총 3,544건을 적발하고 5,196명을 검거했으며, 이 중 314명을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범죄수익금은 총 1,235억 원을 환수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최근 사이버도박이 조직화·분업화되고 해외 거점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등 범죄 양상이 급속히 진화함에 따라 시·도경찰청 전담수사팀을 중심으로 체계적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검거 인원은 0.6%, 구속 인원은 7.9% 증가했다.
단속 결과 유형별 비중을 보면 ‘카지노형’이 1,016건(27.2%)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스포츠토토 621건(16.6%) ▲경마·경륜·경정 320건(8.6%)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 분석에서는 20~40대가 고르게 분포했으나, 도박 유형에 따라 주요 연령층은 차이를 보였다. 스포츠토토는 20·30대가 주 이용층이고 카지노형은 20~40대가 전반에 분포됐다. 또 경마·경륜·경정의 경우 오프라인 경기에서 사행산업 경험이 많은 40대 이상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당사자와 학부모의 동의를 받아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등 전문기관과 연계해 상담·치유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재범 방지에 힘을 쏟고 있다.
불법 도박사이트 차단을 위해 경찰은 수사 단계에서 확보한 단서를 바탕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삭제·차단을 요청하고, 사이버 명예경찰 ‘누리캅스’를 통해 도박사이트·광고 등 불법정보 점검도 병행했다.
경찰청은 2025년 단속에 이어 오는 11월부터 ‘2026년 사이버도박 특별단속’을 1년간 추가로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해외 거점 도박사이트 운영 조직을 주요 타깃으로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시·도경찰청 사이버수사대, 형사기동대를 중심으로 운영자·총판·프로그램 개발자 등 조직원을 집중 추적하고, 필요 시 범죄단체조직죄 적용을 적극 검토한다. 국외 도피사범에 대해서도 검거·송환을 위한 국제 공조가 강화된다.
청소년 보호 활동도 확대된다. 경찰청은 학교전담경찰관(SPO)과 사이버범죄 예방강사를 통해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도박문제예방치유원·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등과 협력해 상담·치유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박우현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은 “사이버도박은 강한 중독성을 지닌 범죄로 피해가 청소년까지 확산되고 있다”며 “조직적·초국경 범죄로 진화하는 만큼 근절을 위해 강도 높은 단속과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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