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 프리미엄 멘토교수 고태용 디자이너 진로특강 개최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4-29 15:29:29
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는 지난 4월 27일 서울 캠퍼스에서 ‘2026 상반기 진로특강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고, 패션 브랜드 비욘드클로젯(Beyond Closet)의 고태용 대표 디자이너를 초청해 재학생들과 진로 및 산업 전망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변화하는 시대 속 패션디자이너와 직업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선착순으로 모집된 패션디자인 전공, 패션비즈니스 전공 재학생 50명이 참여했으며, 현직 디자이너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인 조언이 이어지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고태용 디자이너는 강연에서 자신의 성장 과정과 브랜드 운영 경험을 소개하며, 성공의 핵심 요인으로 ‘밀도 높은 경험’을 제시했다. 그는 “단순히 긴 시간보다 얼마나 깊이 있게 몰입했는지가 중요하다”며, 교육 과정 속에서의 집중력과 실행력을 강조했다. 이어 대학 시절 면접 경험을 언급하며 “디자이너에게 가장 중요한 경쟁력은 태도와 개성”이라고 밝히며, 자신만의 색을 구축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짚었다.
또한 패션 산업의 구조적 특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현장에서는 디자인 역량뿐 아니라 생산, 유통, 브랜딩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며, 산업 전반을 이해하는 통합적 시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신입 디자이너가 현장에서 수행하게 되는 보조 업무 역시 실무 이해를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고 붙였다.
최근 유튜브 등 콘텐츠 플랫폼에서의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디자이너의 역할도 제시했다. 고태용 디자이너는 “이제 디자이너는 단순한 창작자를 넘어 자신의 브랜드와 메시지를 전달하는 콘텐츠 제작자이자 커뮤니케이터로 성장해야 한다”며, 실제 콘텐츠 제작 경험이 해외 트레이드쇼 협업으로 이어진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취업 준비와 AI 시대의 역량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그는 “현업에서는 학위보다 개인의 색깔과 스토리가 담긴 포트폴리오가 더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된다”고 강조하며, 실무 중심의 준비방향을 제시했다.
특강에 참여한 재학생은 “현직 디자이너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방향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었고 패션 산업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는 2026년 9월 및 2027년 3월 학기 신입생을 대상으로 우선선발전형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전형은 성적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전공 적합성, 학습 의지, 진로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학교 관계자는 “단순한 스펙보다 패션을 대하는 태도와 성장 가능성을 갖춘 인재 선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실무 중심 교육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인재 양성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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