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승무원학원 윙스카이, 대한항공승무원채용 두 자릿수 합격자 배출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8-28 15:26:11

▲사진 제공: 윙스카이

 

 

 



윙스카이가 2026년 상반기 대한항공승무원채용에서 10명 이상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윙스카이에 따르면 이번 채용을 통해 최종 합격한 교육생들은 지난 6월 15일과 7월 6일 두 차례에 걸쳐 대한항공에 입과했다. 이 가운데 6월 입과자는 교육 과정을 마치고 첫 비행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승무원채용은 지원자가 대거 몰리는 대표적인 항공사 채용 가운데 하나다. 윙스카이 측은 2026년 상반기 채용에 약 1만 8천명이 지원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최종 선발 인원은 130여 명 수준으로 보고 있다. 이를 기준으로 산출하면 전체 경쟁률은 약 138대 1에 달한다.

남성 객실승무원의 경우 약 2천500명이 지원해 16명 안팎이 선발된 것으로 윙스카이는 파악하고 있다. 단순 계산으로 약 150대 1 수준의 경쟁률로, 남성 지원자 역시 높은 경쟁을 거친 것으로 나타났다.

윙스카이는 이번 대한항공 합격자 가운데 비전공자의 비율이 80% 이상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항공 관련 전공 여부보다는 객실승무원 채용 과정에 맞춘 면접 준비와 지원자의 개별 역량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는 게 학원 측 설명이다.

교육 과정은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전문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강사진은 항공사 면접관 및 교관 출신과 현장 경력자 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격자들의 이력에서도 다양한 사례가 확인됐다. 어학성적의 경우 토익 점수 없이 토익스피킹 또는 오픽 중 하나만 보유한 합격자들이 있었으며, 어학 점수 역시 특정 수준에 집중되지 않고 다양한 분포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학점이 2점대인 합격자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체 조건에서도 다양한 합격 사례가 나왔다. 윙스카이 측은 남성 170cm, 여성 160cm 초반대의 지원자도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연령별로는 4년제 대학 졸업자 기준 20대 중반 합격자의 비중이 가장 높았지만, 과거에 비해 20대 후반 합격자 사례도 증가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재지원자를 비롯한 다양한 합격 사례도 이어졌다. 첫 지원에서 합격한 교육생뿐 아니라 과거 대한항공 채용에서 4~5차례 탈락한 뒤 재도전해 최종 합격한 사례도 포함됐다고 학원 측은 전했다.

합격자들은 정규반에서 기본적인 면접 준비를 진행한 이후 채용 공고가 발표되면 자기소개서 첨삭, 1차 영상면접, 2차 임원·영어면접, 3차 최종면접 등에 대비하는 방식으로 준비했다. 채용 발표 이후 약 20일간 단계별 특강을 진행했다고 윙스카이는 설명했다.

윙스카이는 대한항공 중반기 객실승무원 채용에서도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해당 합격자들은 현재 신체검사 전형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직 입과 전인 상태다.

한편 국내 항공업계에서는 티웨이항공,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에어부산 등이 객실승무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외항사 가운데서는 싱가포르항공, 에미레이트항공, 리야드항공, 카타르항공 등의 채용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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