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학교 청소년코칭상담학과, 청소년지도사 2급 면접시험 97% 합격... 자체 최고 합격률 갱신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1-18 15:11:30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 청소년코칭상담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 19명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제31회 청소년지도사 2급 면접시험에 합격했다고 17일 밝혔다.
 

청소년지도사 2급 자격증은 청소년활동 및 지도에 필요한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인정받는 국가자격증으로, 청소년수련시설,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쉼터 등에서 청소년 지도 및 상담 업무에 종사할 수 있다. 제31회 청소년지도사 2급 면접시험은 지난해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서울국가자격시험장 등 8개 시험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코칭상담학과는 최종 97%의 합격률로 자체 최고 합격률을 갱신했다.

청소년코칭상담학과 학과장 이해경 교수는 “청소년지도사 2급 면접시험 합격률을 매년 갱신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학과 차원에서 직접 수험반을 운영하여 체계적인 학습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학과 학생들의 강한 의지와 선배들의 멘토링 등 상호 협력적인 학습 분위기를 만든 것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라며 “학생들이 이룬 성과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청소년 관련 분야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경험 제공을 통해 청소년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청소년지도사·청소년상담사 수험반을 지도한 손진희 교수는 “우리 학과에서는 청소년관련 전문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강의, 모의시험, 모의면접,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시험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실제 시험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되는 모의면접은 학생들이 실전감각을 키우고 자신감을 높여 합격률을 높이는데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라고 분석했다.

현직 경찰관으로 청소년지도사 자격증 취득에 성공한 한정택 학생(21학번)은 “청소년 범죄 예방과 상담에 직접적인 역할을 하는 경찰관으로서, 청소년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보다 전문적으로 이해하고, 적절한 방식으로 지원하고자 자격증 취득에 도전했다”라며 “청소년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통해 청소년과의 소통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되었고, 이는 직무 수행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이번 합격이 승진에도 가점으로 작용하여 더욱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 사역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들과 함께 성장해나가는 임희정 목사(19학번)는 “청소년지도사 자격증 취득은 청소년들의 정서적·사회적 발달을 돕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인도하는 데 필요한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인정받는 것으로, 청소년 사역에 종사하는 이들에게 큰 의미를 가진다”라며 “청소년 사역을 하면서 청소년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이번 자격증 취득을 통해 이들을 더 잘 이해하고, 보다 전문적인 관점에서 도울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코칭상담학과는 청소년지도사 자격증 외에도 청소년상담사, 평생교육사,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전문 자격증 취득으로 자격중심교육을 실천하고 있으며, 전문코치 KAC, 진로진학상담사, 인성심리코칭지도사, 자기주도학습지도사 등의 다양한 민간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한편 숭실사이버대는 오는 2월 15일까지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하고 있으며, 지원서 작성 및 접수는 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다. 특히 2024년도 신·편입생들에게는 100% PC와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수강 및 시험응시가 가능하며, 교내 특화 프로그램을 통한 재학 중 전 과목(타 학과 포함) 자유수강, 졸업 후 전공과목 평생수강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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