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졸업생 창업 카페 ‘마지모우’ 방문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08-01 14:51:16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지난 7월 31일(수), 졸업생이 창업한 감성 카페 ‘마지모우(MAZIMOU)’를 재학생들과 함께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학과의 실무 중심 교육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진 성과를 공유하고, 후배들에게도 진로에 대한 영감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게 4년제 정규 학사 학위 과정을 운영 중이며, 커피와 와인 전반에 걸친 전문성과 학문적 깊이를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졸업 시 경영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갖춘다는 점이 학과의 가장 큰 강점이다.
이번에 방문한 ‘마지모우’는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 위치한 카페로, 졸업생 장택근 학우가 직접 설계하고 운영 중이다. 장택근 학우는 기존에 목공을 전공했으나, 카페 창업에 대한 관심으로 본 학과에 진학해 커피 실무와 경영 지식을 함께 익혔다. 이후 목공방과 카페를 결합한 복합문화공간 ‘마지모우’를 창업하게 됐다.
카페 ‘마지모우’는 ‘시간이 흐르는 공간 속 연결’을 테마로, 자연의 빛과 온기를 담아 숲과 어우러지는 공간 연출이 특징이다.
엄경자 학과장은 “장택근 학우의 사례는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무 중심 커리큘럼과 창업 지원 교육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대표적인 예시”라며, “목공에서 커피 전문가로 변신해 공간·가구 디자인과 경영까지 아우른 점은 본 학과가 추구하는 융합형 인재상과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현장에 동행한 재학생은 “강의에서 배운 카페 창업준비와 매장 운영 리스크 분석을 실제 매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었고, 졸업 후 진로 방향을 보다 명확히 설정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가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창업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후배 재학생들에게도 큰 동기 부여가 되었다는 평가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현재 2025학년도 가을학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모집 요강, 학사 일정, 장학 제도 등 자세한 사항은 세종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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