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실무사 350명·늘봄교무행정실무원 214명 등...학교 현장 인력난 해소
원서접수 10월 14~17일… 11월 필기·12월 면접 순으로 진행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2025년 하반기 교육공무직원 809명을 신규 채용한다. 이번 채용 규모는 전년(426명) 대비 383명 증가한 수치다.

부산교육청은 ‘2025년 하반기 교육공무직원 신규채용 계획’을 발표하며, 학교 현장의 인력 수요를 반영한 대규모 공개채용을 밝혔다.

올해 선발 직종은 총 9개로, 세부적으로는 ▲조리실무사 350명, ▲늘봄교무행정실무원 214명, ▲특수교육실무원 100명, ▲돌봄전담사 94명, ▲교육실무원 33명, ▲교육복지사 1명, ▲전문상담사 3명(임상심리사 1명, 전문상담사 1명, 117센터 1명), ▲사감 3명, ▲기관운영실무원 11명 등이다.

이번 채용은 결원 보충 및 늘봄학교 운영 확대에 따른 인력 증원을 반영한 것으로, 학교급식 분야에서는 조리 종사자들의 노동강도 완화를 위해 배치 기준을 개선했다.

늘봄학교 확대 운영에 따라 돌봄전담사와 늘봄교무행정실무원의 인력을 크게 늘렸다.

응시원서 접수는 10월 14일(월)부터 17일(목)까지 4일간, 교육공무직원 채용관리시스템(https://ginsa.pen.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소양평가(필기시험)는 11월 15일(토) 실시되며,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12월 13일(토) 면접심사가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17일(수) 부산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채용을 통해 학교의 교육행정 지원과 학생 복지 향상, 그리고 교육공무직 근무여건 개선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공개채용에 인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며, “충원된 인력이 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운영과 학생 중심의 교육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공고 및 세부 일정은 부산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www.pen.go.kr)와 육공무직원 채용관리시스템(ginsa.pe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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