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생 정신건강 ‘디지털 케어’ 도입”…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히포티앤씨 MOU 체결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12-01 14:47:33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변호사시험을 앞둔 로스쿨 재학생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기 위해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디지털 치료제 기업과 손잡았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홍대식)는 1일 오전, 디지털 심리케어 솔루션 기업 ㈜히포티앤씨와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판교디지털센터 히포티앤씨 본사에서 열렸으며, 협의회 측에서는 홍대식 이사장과 이탁건 사무국장이, 히포티앤씨에서는 정태명 대표와 윤진철 정보보호실장이 참석했다.
협약의 핵심은 AI 기반 디지털 심리케어 프로그램 ‘위드버디(WithBuddy)’의 무상 제공이다.
위드버디는 24시간 AI 상담, 감정일기 자동 기록, 명상·호흡 콘텐츠, 우울·불안 지표 모니터링 등을 갖춘 기관 전용 SaaS 서비스로, 단순 모바일 앱을 넘어 대학 단위 프로그램 형태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로스쿨 재학생들은 ▲학업 스트레스 관리 ▲정서적 소진 예방 ▲개인 맞춤형 심리 케어 등 다양한 기능을 언제든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양 기관은 심리케어 서비스 제공 외에도 ▲로스쿨생 정신건강 실태조사 ▲데이터 기반 분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공동 연구 등 장기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홍대식 이사장은 “변호사시험만큼 경쟁 강도가 높은 환경에서 상당수 학생들이 스트레스와 심리적 압박을 호소하고 있다”며 “협의회 차원의 정신건강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태명 히포티앤씨 대표는 “위드버디는 실증 연구를 통해 우울·불안 감소 효과가 확인된 플랫폼”이라며 “심리적 부담이 높은 전문 교육기관에 디지털 기반 케어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위드버디 무상 지원의 운영 시기와 구체적 이용 방법은 추가 협의를 거쳐 각 법학전문대학원을 통해 별도 안내될 예정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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