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상담 채널 ‘라임(LIME)’, 오늘(20일) 개통...‘9~24세’ 대상 ‘24시간’ 운영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6-20 14:43:14
모바일 기반 학생 친화형 소통앱... 상담 채널 ‘라임’ 개통식 개최
단계별 상담(실시간 채팅→전화‧화상→대면) 및 동일한 상담원과 연속 상담 가능
상담 중 긴급 개입이 필요한 고위험군 학생...119·112 신고
‘라임’은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 기반의 24시간 상담 채널이다. 일상적인 고민을 가진 학생부터 심리적으로 불안한 학생까지 모든 학생의 마음건강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앱을 통해 실시간 채팅, 전화·화상 상담, 대면 상담 등 단계별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예약 기능을 통해 동일한 상담원과 연속적으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상담 중 긴급 개입이 필요한 고위험군의 학생이 발견되면 즉시 119 또는 112 신고와 전문기관으로의 연계가 이루어진다.
또한, 전문 상담 서비스 외에도 총 6종의 심리검사와 코칭 기법을 적용한 기분 관리 콘텐츠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마음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심리검사는 긍정적 정신건강 검사, 성격 강점 검사, 성격의 자화상 검사, 자의식 유형 검사, 적응기제 검사, 소속감 지향성 검사 등을 포함한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학생들의 마음건강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보다 직접적으로 학생들에게 다가가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교육부는 민간 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마음건강을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계별 상담(실시간 채팅→전화‧화상→대면) 및 동일한 상담원과 연속 상담 가능
상담 중 긴급 개입이 필요한 고위험군 학생...119·112 신고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고,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학생 상담 채널 ‘라임’이 개통됐다. 라임(LIME)은 ‘Life Mate’의 약자로, 학생들에게 ‘인생 친구’가 되어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도움을 주겠다는 의미다.
교육부와 삼성금융네트웍스, 한국생명의전화는 20일 서울 삼성 금융 캠퍼스에서 학생 상담 채널 ‘라임(LIME)’ 개통식을 열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식은 교육부와 삼성금융네트웍스, 한국생명의전화가 지난 3월 23일 체결한 3자 협약에 따라 진행된 행사로, 학교 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비스별 화면 구성>
‘라임’은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 기반의 24시간 상담 채널이다. 일상적인 고민을 가진 학생부터 심리적으로 불안한 학생까지 모든 학생의 마음건강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앱을 통해 실시간 채팅, 전화·화상 상담, 대면 상담 등 단계별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예약 기능을 통해 동일한 상담원과 연속적으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상담 중 긴급 개입이 필요한 고위험군의 학생이 발견되면 즉시 119 또는 112 신고와 전문기관으로의 연계가 이루어진다.
또한, 전문 상담 서비스 외에도 총 6종의 심리검사와 코칭 기법을 적용한 기분 관리 콘텐츠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마음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심리검사는 긍정적 정신건강 검사, 성격 강점 검사, 성격의 자화상 검사, 자의식 유형 검사, 적응기제 검사, 소속감 지향성 검사 등을 포함한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학생들의 마음건강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보다 직접적으로 학생들에게 다가가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교육부는 민간 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마음건강을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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