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지방공무원 9급 필기, 6월 20일·10월 31일 두 차례 시행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1-16 14:41:02
“일정은 사전 안내…최종 선발 인원은 3월 시행계획 공고로 확정”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이 2026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시험 일정과 제도 변경 사항을 담은 사전 안내를 공개했다. 이번 안내에는 9급 공개·경력경쟁채용과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경력경쟁채용 시험의 연간 일정은 물론, 2026년과 2027년부터 순차 적용되는 시험제도 개편 내용까지 포함됐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26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는 3월 중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별도로 발표될 예정이다.
2026년도 9급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은 3월에 시험 공고가 이뤄진 뒤 4월 중 원서접수가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6월 20일 토요일에 시행되며, 이후 면접시험은 8월 중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 역시 8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기술계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9급 경력경쟁임용시험은 별도 일정으로 운영된다. 해당 시험 역시 3월에 공고되지만 원서접수는 8월에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10월 31일 토요일에 치러진다. 면접시험은 11월에 실시되고, 최종 합격자는 12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기술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경력경쟁임용시험에 전문교과 이수 요건이 새롭게 도입된다. 기존에는 관련 교과 이수에 대한 제한이 없었지만, 앞으로는 선발 예정 직렬과 관련된 전문교과 이수 단위가 전체 전문교과 이수 단위의 50% 이상이어야 응시할 수 있다.
2027년부터는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에서 공통과목이던 ‘한국사’가 필기시험에서 완전히 제외되고, 국사편찬위원회가 주관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 성적으로 대체된다. 다만 경력경쟁임용시험의 경우에는 기존처럼 한국사 과목이 필기시험으로 유지된다.
인사혁신처에 위탁해 출제하던 9급 공채 과목 구성도 바뀐다. 기존에는 국어·영어·한국사와 2개 전문과목 등 5과목 100문항 체계였으나, 한국사가 빠지면서 4과목 100문항 체계로 개편된다. 국어와 영어, 전문과목의 문항 수는 기존 과목당 20문항에서 25문항으로 늘어나 전문과목의 비중도 함께 확대된다. 다만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출제하는 과목의 세부 조정 여부는 추후 별도 안내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에 공개한 일정이 확정안이 아닌 사전 안내임을 강조했다. 시험별·직렬별 선발 인원을 포함한 최종 시행계획은 2026년 3월 중 공고될 예정이며, 일정 역시 변동 가능성이 있어 수험생들은 반드시 공식 시행계획 공고를 최종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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