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액 무료·선착순 3천명”…경기도 어린이 말 체험, 31일 접수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3-26 14:39:45

4~7월 용인 축산진흥센터서 운영…승마·동물 교감 프로그램 구성
양봉·가축 체험까지 포함…지난해 1,800명 참여, 만족도 높아
지역별 참여 기회 배분…남부·북부 나눠 요일별 운영
▲미취학 어린이 말 체험(출처: 경기도청) 

 

 

 

 

 

[피앤피뉴스=서광석 기자] 경기도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말 체험 프로그램 참여 인원을 대폭 늘리고 전액 무료로 운영한다.

경기도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미취학 어린이 말 체험’ 참가 규모를 지난해 1,800여 명에서 올해 3,000명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오는 3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체험은 4월부터 7월까지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에 위치한 경기도축산진흥센터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승마 체험을 중심으로 말과 교감하는 활동,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센터 내 토끼 등 가축을 관찰할 수 있는 체험과 꿀벌의 역할과 생태를 배우는 양봉 체험 교실도 함께 운영된다. 단순 체험을 넘어 동물과 생태를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상반기 체험은 만 5세부터 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3회 진행된다. 회차별 참여 인원은 최대 40명으로 제한된다.

지역 간 형평성을 고려한 운영 방식도 적용된다. 화요일과 목요일은 경기 남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수요일은 경기 북부 지역을 대상으로 나눠 진행한다. 동일 기관의 중복 신청은 제한된다.

참가 신청은 경기도 통합 예약 플랫폼인 경기공유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15개 시군 46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참여해 총 1,800여 명의 어린이가 체험에 참여했다.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말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자신감을 얻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이양수 경기도축산진흥센터 소장은 “아이들이 동물과 교감하며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경험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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