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 ‘2025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세미나’ 개최…“AI 시대, 생활법령 콘텐츠도 진화해야”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10-28 14:35:04

AI가 읽고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생활법령 구축 논의
“AI 기반 법령정보 서비스 혁신으로 국민 체감형 법제행정 실현”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법제처(처장 조원철)는 10월 28일(화)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5년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AI 시대에 걸맞은 생활법령정보 서비스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학계와 민간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기계가 읽고 국민이 이해하는 법령정보’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이번 세미나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법령정보 서비스의 구조화 및 활용 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법령 문서가 단순한 텍스트를 넘어 AI가 학습하고 추론할 수 있는 데이터 형태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정지은 ㈜코딧 대표이사는 ‘AI 시대를 대비한 생활법령 콘텐츠 구축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AI가 이해할 수 있는 구조화된 법령 데이터는 단순한 기술적 전환을 넘어, 국민이 필요로 하는 법 정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법제처 최영찬 기획조정관은 “AI 시대에 걸맞은 생활법령 콘텐츠 제공 방식의 전환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법제 서비스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법제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필요로 하는 생활법령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AI 기반 생활법령정보 플랫폼 고도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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