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주민자치회 전국 순회 토론회 연다…현장 목소리 정책 반영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1-22 14:27:17

4개 권역서 주민자치 활성화 논의…참고조례 개정·운영 개선 과제 점검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전국 현장을 직접 찾는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주민자치회의 안정적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경상권, 전라권, 충청권, 강원·수도권 등 4개 권역에서 전국 순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주민자치회의 전국 본격 시행을 앞두고,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과제를 직접 수렴해 실효성 있는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첫 토론회는 1월 22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담당 공무원, 관련 분야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주민자치회 참고조례 개정 방향과 사회연대경제 조직과의 연계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토론회는 전라권(1월 27일), 충청권(1월 29일), 강원·수도권(2월 4일)으로 이어진다. 각 권역별 토론회에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전문가 발제와 함께, 실제 현장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주민자치회 우수 사례 발표도 병행해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권역별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주민자치회 참고조례를 보완하고, 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연병 행정안전부 자치혁신실장 직무대리는 “주민자치회 본격 실시를 맞아 현장과 함께 미래 발전 방향을 고민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주민자치회가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고 주민 주권을 실현하는 핵심 기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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