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SIMB 프레스티지 콘서트' 8월 26일 개최..세계 정상급 음악가 한 무대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8-08 09:00:11
세계 정상급 클래식 음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6 SIMB 프레스티지 콘서트’가 오는 8월 26일(수)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2026 서울 국제 시각장애예술인 뮤직페스티벌(Seoul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for Blind Artists, SIMB)」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세계적인 연주자와 국내 정상급 음악가들이 함께 무대를 꾸미며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최고의 예술을 선사하는 동시에,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음악으로 소통하는 SIMB의 가치를 담아낸 특별한 무대다.
무대에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백주영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미국 이스트만 음악대학의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비드 볼린(David Bowlin), 폴란드 쇼팽국립음악대학교 부총장인 피아니스트 요안나 와브리노비츠-유스타(Joanna Ławrynowicz-Just),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Ilya Rashkovskiy)를 비롯한 해외 음악가들이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비올리스트 최은식, 첼리스트 김두민, 소프라노 황수미, 김은주, 김애란, 테너 정호윤, 바리톤 김진추, 피아니스트 곽예림, 정이와, 시각장애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선 등이 출연해 국제적인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김동진의 '신아리랑'을 시작으로 베르디, 푸치니, 모차르트, 비제의 오페라 아리아와 쇼팽의 피아노 작품, 드보르자크의 피아노 5중주 제2번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성악과 실내악, 피아노 독주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깊이와 감동을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백주영 예술감독은 "프레스티지 콘서트는 세계 최고의 음악가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단순한 갈라 콘서트가 아니라, 음악이 국경과 장애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힘을 보여주는 무대다."라고 말했다.
류지훈 운영위원장은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함께 만드는 최고의 공연을 통해 서울이 국제 장애예술 문화교류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용환 총감독은 "SIMB는 장애를 이야기하는 축제가 아니라 예술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축제다."라고 강조하며 "프레스티지 콘서트는 세계적인 연주자와 대한민국 최고의 음악가들이 함께 완성하는 무대다. 누구나 음악 앞에서는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앞으로도 SIMB가 세계를 연결하는 대표적인 국제 음악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6 서울 국제 시각장애예술인 뮤직페스티벌(SIMB)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SIMB는 2024년 세계 첫 시작된 시각장애예술인 국제 음악축제로, 음악콩쿠르, 마스터클래스, 국제공연 등을 통해 세계 장애예술 교류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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