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한 공공기관, 갑질 없는 기관이 가장 중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설문 결과 공개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6-02 14:12:48

대국민 대상 설문서 ‘갑질하지 않는 기관’ 39%로 최중요 요소 선정 ▲대국민 청렴활동에 참여 중인 청소년들의 모습 /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은 지난 5월 28~29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기간 동안 국민 참여형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는 박람회에 방문한 청소년과 학부모, 일반 시민 등이 참여했으며, 현장에서는 청렴감사실 직원들이 QR코드가 포함된 손피켓을 활용해 프로그램 참여를 안내했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설문과 청렴다짐 활동에 참여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표현했으며, 진흥원은 참여자들에게 청렴 홍보용 기념품을 제공했다.

설문조사는 ‘청렴한 공공기관의 조건’을 주제로 실시됐다. 응답 결과 ‘갑질하지 않는 기관’이 39%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선정됐으며,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28%) △부정청탁과 금품수수가 없는 기관(21%) △공공재정을 낭비하지 않는 기관(12%)이 뒤를 이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나는 일상 속에서 정직과 공정을 실천하고, 타인을 존중하며 올바른 행동으로 청렴한 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청렴다짐 문구에 참여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공유했다. 이번 활동에는 총 234명이 참여했으며, 진흥원은 수렴된 의견을 향후 반부패·청렴정책과 청렴교육 콘텐츠 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활동에 참여한 여수 소재 중학교 학생 김 모(14)군은 “청렴이라고 해서 어렵고 딱딱한 내용일 줄 알았는데 직접 참여해보니 우리 생활과 가까운 가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친구들과 서로 존중하고 공정하게 행동하는 것도 청렴이라는 점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손연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청렴은 공공기관 운영의 중요한 원칙”이라며 “국민과 함께 소통하며 체감할 수 있는 청렴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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