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2회 서울시 지방공무원, 경쟁률 ‘16.1대 1’...오는 6월 22일 시행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4-02 14:06:46
일반행정 9급 22.7:1....보건 9급 70:1로 경쟁률 가장 높아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올해 제2회 서울시 지방공무원 공개 및 경력경쟁시험은 평균 16.1대 1의 경쟁률을 뚫어야 면접을 치를 수 있다.
서울시는 2024년도 서울시 공무원 제1회 필기시험 원서접수를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결과, 총 1,349명 선발에 21,719명이 접수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평균 경쟁률은 16.1대 1로 지난해(12.6대 1)보다 높아졌다.
모집 분야별 경쟁률은 공개경쟁채용시험의 경우 ▲행정직군 21.5대 1 ▲기술직군 7.7대 1, 경력경쟁채용시험은 ▲기술직군 14.0대 1 ▲보훈청 추천 1.9대 1로 나타났다.
모집단위별 최고 경쟁률은 보건 9급으로, 5명 모집에 350명이 지원해 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한 분야는 지적(장애인) 9급과 일반화공(장애인) 9급으로 각각 1명 모집에 지원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직군의 경우 456명을 선발하는 일반행정 9급은 10,363명이 지원해 22.7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 20.5대 1보다 상승했다.
이밖에 ▲일반행정(지방의회)9급 27.4:1 ▲지방세(일반)9급 30.4:1 ▲전산(일반)9급 41.6:1 ▲사회복지(일반)9급 18.8:1 ▲사서9급 61:1 ▲속기(일반)9급 14:1 ▲속기(지방의회)9급 8.4:1 방호(일반)9급 54: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술직군의 경우 가장 많이 선발하는 일반토목(일반) 9급은 121명 모집에 547명이 지원하여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기계(일반)9급 6.8:1 ▲일반농업9급 67:1 ▲산림자원(일반)9급 6.5:1 ▲간호9급 33.8:1 ▲일반환경9급 26:1 ▲방재안전9급 6.7:1 ▲통신기술9급 21:1 ▲기계시설(일반)9급 10.7:1 등으로 집계됐다.
보훈청 추천은 △방호 9급 4.5대 1, △시설관리 9급 5대 1, △기계시설 9급 1.4대 1, △전기시설 9급 5대 1, △운전 9급 0.6대 1이었다.
올해 제2회 공개·경력경쟁 임용 필기시험은 6월 22일 서울 시내 중·고등학교에서 실시되며 합격자는 7월 25일 발표된다. 이어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검사를 8월 17일(토) 시행하고, 최종관문인 면접시험을 8월 22일부터 9월 12일까지 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한 후 최종합격자를 10월 2일(수) 확정한다.
한편, 지난해 서울시 지방직 공무원 필기시험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행정 9급의 합격선은 91점이었으며, 가장 높은 합격선을 기록한 직렬(일반모집 기준)은 보건 9급(94점)이었다. 반면 최저 합격선은 일반토목 9급으로 50점에 불과했고, 건축 9급도 68점으로 낮았다.
주요 직렬별 합격선(일반)은 ▲일반행정 9급 91점 ▲지방세 9급 83점 ▲전산 9급 83점 ▲사회복지 9급 81점 ▲사서 9급 89점 ▲방호 9급 88.33점 ▲일반기계 9급 79점 ▲일반전기 9급 87점 ▲일반화공 9급 92점 ▲일반농업 9급 90점 ▲산림자원 9급 86점 ▲조경 9급 78점 ▲보건 9급 94점 ▲일반환경 9급 87점 △일반토목 9급 50점 ▲건축 9급 68점 ▲방재안전 9급 78점 ▲통신기술 9급 75점 ▲기계시설 9급 75점 ▲전기시설 9급 73.33점 ▲의료기술(방사선) 9급 83.33점 ▲간호 8급 91.67점 ▲지적 9급 71.67점 ▲운전 9급 82.5점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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