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노무사회, 성금 모금 나서...“산불 피해 주민 돕는다”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04-11 14:03:10

4월 11일까지 회원 대상 자발적 참여… 구호물품·복구 지원에 활용 예정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한국공인노무사회가 최근 대규모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유족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에 나섰다.

공인노무사회(회장 박기현)는 4월 2일부터 11일까지 산불 피해 주민과 희생자를 위한 성금 모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은 산불 진화 과정에서 희생된 소방대원과 공무원에 대한 깊은 애도와 함께, 피해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추진된다.

노무사회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성금은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긴급 지원과 이재민·소방대원에게 필요한 구호물품 마련 등에 쓰일 예정”이라며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이 전달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기현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인해 소중한 보금자리를 잃은 주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지역이 복구돼 모든 분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인노무사회는 평소에도 노동·인사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를 돕는 데 앞장서 왔으며,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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