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가게, 상가 점포 누적 계약 500건 달성… 전국 거래망 확대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9-14 14:00:05

맘스터치·비비큐·60계치킨 등 주요 프랜차이즈 점포 상가거래 다수 포함
폐업 사업체 100만 개 육박 시대, "허위 매물 없는 상가"로 신뢰 확보








상가 점포 전문 부동산 중개 플랫폼 굿바이가게가 올해 상가 거래 누적 계약 500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굿바이가게는 지난해 1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서울, 부산, 강원도를 거쳐 전국 단위로 서비스 권역을 넓혀왔다. 올해 500건을 기록한 계약 내역에는 맘스터치, 프랭크버거, 텐퍼센트, 김복남맥주, 감성커피, 쏭쏭돈까스, 정직유부, 60계치킨, 한솥도시락, 본죽앤비빔밥, 자담치킨, 샤브로21, 빙수당, 비비큐, 골프존, 호식이두마리치킨, 가마치통닭, 스터디카페, 아마스빈, 달리는커피, 푸라닭, 투다리, 롯데프레시 등 주요 프랜차이즈 브랜드 매장의 점포 거래가 포함됐다.

이러한 계약 추이는 자영업 시장의 유동성 변화와 맞물려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국세청 폐업자 통계와 폐업 소상공인 조사 결과를 취합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 사업체는 97만 6,000개로 집계됐다. 전체 폐업률은 8.64%로 전년(9.04%) 대비 낮아졌으나, 제조업, 도매업, 소매업, 음식업, 숙박업, 서비스업 등 6대 주요 업종 폐업률은 11.08%로 평균치를 웃돌았다. 조사 대상 폐업자의 64.4%는 매출이 40% 이상 감소한 시점에 폐업을 결정한 것으로 조사됐다.

점포 교체 주기가 단축되면서 양도인과 양수인, 임대인과 임차인 전반에서 거래 정보의 정확성과 계약 처리 속도가 주요 조건으로 작용하고 있다. 굿바이가게는 실사 방문을 완료한 점포만을 등록 시스템에 반영해 허위 매물 유통을 방지하고 있다. 공인중개사의 플랫폼 이용 비용 부담을 없앤 운영 체계를 적용해 가맹 본부, 예비 창업자, 일반 점포 운영자의 유입 경로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회사는 세무, 법률, 철거, 금융 등 각 분야 전문 기업과의 제휴를 추진하며 점포 양도·양수 외 부가 지원 영역을 연계하고 있다. 점포 탐색부터 개업, 매장 운영, 사업 정리까지 소상공인 사업 단계별 업무를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굿바이가게 관계자는 "폐업이 늘어나는 시장일수록 정확한 정보가 곧 신뢰이자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의 창업자와 임대인을 연결하는 투명한 상가 거래 플랫폼으로 자리잡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플랫폼 운영 방식과 세부 거래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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