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 최순호 교수, ‘김재원TV’ 유튜브 출연 화제…탐정 직업 세계 조명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12-19 14:00:26
경찰 출신 교수가 말하는 '진짜 탐정'의 세계…‘탐정 전문성 및 고수익 모델’ 주제
KBS 아나운서 출신 김재원 진행자의 <김재원TV> 출연…유튜브 다시보기 가능
“탐정, 해결사적 민간 조사서비스업” 전공 활약…서울디지털대 탐정학과 신편입생 모집 ▲최순호 서울디지털대학교 탐정학과장이 유튜브 ‘김재원TV’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사진제공=유튜브 캡처] ▲탐정학과 최순호 교수가 김재원 TV에 출연해 "K-탐정 "무엇이든 도와 드립니다"를 주제로 탐정의 세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재원TV’ 유튜브 갈무리
‘김재원TV’ 방송에서 최 교수는 탐정업의 합법화 배경을 설명하며 “과거 신용정보법 제40조에 따라 ‘탐정’이라는 명칭 사용이 금지됐으나, 2020년 8월 해당 조항이 삭제되면서 누구나 세무서에 ‘탐정업’으로 사업자 등록을 하고 탐정이라는 상호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탐정업이 합법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법 흥신소를 떠올리는 인식이 남아 있다”며 “탐정은 공권력이 미치지 못하는 영역에서 합법적인 조사 기법과 직업윤리를 바탕으로 문제 해결을 돕는 ‘민간조사 서비스업’”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전문 교육을 받은 탐정은 도청이나 주거침입과 같은 불법 행위를 하지 않고, 합법적인 조사 노하우를 통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최근 대한민국 탐정이 복잡한 자본주의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고소득 전문직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2023년 국세청 소득 신고 기준 연수익 51억 원을 기록한 고소득 탐정의 실제 사례를 공개하며, 부동산·기업 탐정 분야를 중심으로 한 고수익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는 공권력의 사각지대에서 국민의 피해 구제와 권리 실현을 돕는 공익적·사회적 가치가 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최 교수는 법률 시장에서 탐정의 역할을 ‘비행기의 양 날개’에 비유하며 흥미로운 해석을 내놨다. 그는 “변호사가 법리적 논쟁이라는 요리를 하는 사람이라면, 탐정은 그 요리를 완성하기 위해 가장 신선한 식재료, 즉 결정적 증거를 찾아오는 공급자”라며 “탐정이 수집한 팩트가 있어야 변호사의 변론도 빛을 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탐정이 법조계와 경쟁하는 존재가 아니라 상호 보완적인 공생 관계임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찰 수사 경험과 법학적 지식, 경영학적 관점을 결합한 전문 탐정 양성은 국민의 권익 보호와 사회 정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데이터 분석은 AI가 수행할 수 있지만, 의뢰인의 상황에 공감하고 사실을 연결하는 인간의 직관과 판단 영역은 탐정의 고유한 역할로 대체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탐정의 법제화를 통해 탐정 서비스가 공개된 정보를 조합하고 분석하고 진실을 찾아내는 전문 탐정의 영역으로 확대되어야 한다며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탐정학이 왜 필수적인지도 설명했다.
최 교수는 “현재는 별도의 자격시험이나 결격 사유 확인 없이 신고만으로 탐정 사무소를 개설할 수 있어, 과거 불법·음성적 업무를 하던 흥신소가 간판만 바꿔 시장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며 탐정 법제화와 전문 교육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공개된 정보를 합법적으로 분석·조합해 진실을 찾아내는 전문 탐정의 영역을 확립해야 한다”며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탐정학이 필수적인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학교는 2026학년도 1학기부터 경찰탐정교정학부 △경찰학과, △탐정학과, △범죄교정전공에서 미래형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100% 스마트폰 기반의 학습시스템으로 4년제 정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내년 1월 15일(목)까지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을 진행한다. 학점 당 등록금은 6만 7500원으로 사이버대학 중에서도 최저 수준이며, 입학생 전원에게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전문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는 3학년 편입도 가능하며, 서울디지털대 입학 홈페이지에서 스마트폰 또는 PC로 지원할 수 있다. 입학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지털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입학상담 전화, 카카오톡 ‘서울디지털대학교’ 1:1 상담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KBS 아나운서 출신 김재원 진행자의 <김재원TV> 출연…유튜브 다시보기 가능
“탐정, 해결사적 민간 조사서비스업” 전공 활약…서울디지털대 탐정학과 신편입생 모집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영수) 탐정학과 최순호 교수가 유튜브 ‘김재원TV’ 프로그램에 출연해 탐정 직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며 주목받고 있다.
최 교수는 30여 년간 경찰로 근무한 실무 전문가로, 경찰학 박사와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현재 서울디지털대학교 탐정학과 학과장으로 재직하며 체계적인 탐정 교육과 제도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재원TV’ 방송에서 최 교수는 탐정업의 합법화 배경을 설명하며 “과거 신용정보법 제40조에 따라 ‘탐정’이라는 명칭 사용이 금지됐으나, 2020년 8월 해당 조항이 삭제되면서 누구나 세무서에 ‘탐정업’으로 사업자 등록을 하고 탐정이라는 상호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탐정업이 합법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법 흥신소를 떠올리는 인식이 남아 있다”며 “탐정은 공권력이 미치지 못하는 영역에서 합법적인 조사 기법과 직업윤리를 바탕으로 문제 해결을 돕는 ‘민간조사 서비스업’”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전문 교육을 받은 탐정은 도청이나 주거침입과 같은 불법 행위를 하지 않고, 합법적인 조사 노하우를 통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최근 대한민국 탐정이 복잡한 자본주의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고소득 전문직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2023년 국세청 소득 신고 기준 연수익 51억 원을 기록한 고소득 탐정의 실제 사례를 공개하며, 부동산·기업 탐정 분야를 중심으로 한 고수익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는 공권력의 사각지대에서 국민의 피해 구제와 권리 실현을 돕는 공익적·사회적 가치가 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최 교수는 법률 시장에서 탐정의 역할을 ‘비행기의 양 날개’에 비유하며 흥미로운 해석을 내놨다. 그는 “변호사가 법리적 논쟁이라는 요리를 하는 사람이라면, 탐정은 그 요리를 완성하기 위해 가장 신선한 식재료, 즉 결정적 증거를 찾아오는 공급자”라며 “탐정이 수집한 팩트가 있어야 변호사의 변론도 빛을 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탐정이 법조계와 경쟁하는 존재가 아니라 상호 보완적인 공생 관계임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찰 수사 경험과 법학적 지식, 경영학적 관점을 결합한 전문 탐정 양성은 국민의 권익 보호와 사회 정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데이터 분석은 AI가 수행할 수 있지만, 의뢰인의 상황에 공감하고 사실을 연결하는 인간의 직관과 판단 영역은 탐정의 고유한 역할로 대체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탐정의 법제화를 통해 탐정 서비스가 공개된 정보를 조합하고 분석하고 진실을 찾아내는 전문 탐정의 영역으로 확대되어야 한다며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탐정학이 왜 필수적인지도 설명했다.
최 교수는 “현재는 별도의 자격시험이나 결격 사유 확인 없이 신고만으로 탐정 사무소를 개설할 수 있어, 과거 불법·음성적 업무를 하던 흥신소가 간판만 바꿔 시장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며 탐정 법제화와 전문 교육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공개된 정보를 합법적으로 분석·조합해 진실을 찾아내는 전문 탐정의 영역을 확립해야 한다”며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탐정학이 필수적인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학교는 2026학년도 1학기부터 경찰탐정교정학부 △경찰학과, △탐정학과, △범죄교정전공에서 미래형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100% 스마트폰 기반의 학습시스템으로 4년제 정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내년 1월 15일(목)까지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을 진행한다. 학점 당 등록금은 6만 7500원으로 사이버대학 중에서도 최저 수준이며, 입학생 전원에게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전문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는 3학년 편입도 가능하며, 서울디지털대 입학 홈페이지에서 스마트폰 또는 PC로 지원할 수 있다. 입학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지털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입학상담 전화, 카카오톡 ‘서울디지털대학교’ 1:1 상담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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