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학교 행정 18종 지원청으로 이관…‘통합지원 가이드’ 배포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1-20 13:56:47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학교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6 학교통합지원 업무 가이드」를 제작해 각급 학교에 배포한다.
시교육청은 2025년 7월 1일 조직 개편을 통해 각 교육지원청에 학교통합지원과를 신설하고, 학교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공통 행정업무를 단계적으로 이관해 왔다. 이번 가이드는 2026학년도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통합지원과가 본격적으로 지원하는 업무 범위와 절차를 정리한 안내서다.
가이드에는 총 18종의 학교 행정업무 지원 내용이 담겼다. 학교 인력 관리 분야에서는 기간제교원과 일반직공무원 대체 인력, 교육공무직 대체 인력, 학교보안관 등 학교 인력 4종에 대한 채용 지원을 비롯해 교원 정기승급과 호봉 재획정, 교육공무직 인사·노무관리와 인건비 지급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교육 지원과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소방 합동훈련과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지원, 생존수영 교육 행정 지원, 재난 대응과 안전사고 예방, 통학로 관리 등 학교 안전업무 전반을 지원한다. 여기에 학교 디지털 인프라 통합관리와 방송장비 컨설팅 등 정보화 업무도 학교통합지원과가 맡는다.
학교행정지원 분야에서는 공기질과 수질 정기검사 등 위탁용역 업무를 비롯해 교원 성과상여금과 명예퇴직수당 지급, 입학준비금 지급 지원, 신규 원어민 보조교사 정착 지원, 교과서 수급 관리와 배부 업무까지 포함됐다.
가이드에 따르면 학교는 행정업무에 대한 요청과 협조 역할을 담당하고, 학교통합지원과는 채용공고부터 원서 접수, 서류 심사, 계약 지원, 일정 조율 등 실무 전반을 수행해 학교의 행정 부담을 줄이게 된다.
실제 학교통합지원과는 지난해 하반기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인력풀을 통해 203개교, 268건의 지원을 진행했으며, 2026년 학교보안관 채용 과정에서는 5,584건의 원서를 접수해 148명을 선발해 131개 학교에 배치한 바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통합지원과 신설과 함께 서울교육일자리 포털 기능도 대폭 개선했다. 구직자 제안 기능과 문자 일괄 전송, 채용공고 작성 항목 간소화, 접수번호 자동 생성과 응시율 분석, 채용지원서 PDF 일괄 변환 기능 등이 추가돼 학교와 지원청, 구직자 모두의 편의성이 높아졌다.
정근식 교육감은 “학교통합지원 가이드는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이라는 서울교육의 방향을 현장에서 실현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학교가 체감할 수 있는 행정업무 경감 과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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