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핸즈 ‘맞춤형 중문’, 중소벤처기업공단 이사장상 수상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11-04 13:56:30
㈜이노핸즈(대표 박효정)는 4일, ‘2025 제17회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에서 중소벤처기업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근 재택근무 확산과 실내 생활 비중 증가로 인해 개인의 독립적인 공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인테리어 도어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이 기업은 고객 맞춤형 '오더 메이드' 중문과 도어를 통해 국내 인테리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기능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으로 주거 및 상업 공간의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중문에 집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집에 중문을 맞춘다’는 경영 철학 아래, 고객의 디자인 선호도와 공간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방식은 미세먼지 및 소음 차단과 같은 기능적 측면을 강화하며, 건축물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는 인테리어 완성을 목표로 한다.
슬라이딩 도어, 여닫이 도어, 사무실용 파티션 등 다양한 유형의 도어에 독창적인 디자인을 적용하여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품질 시공을 위해 특A급 알루미늄 원자재만을 사용하고 있다. 자체 금형 기술과 직영 생산 공장을 운영하여 제품 제작부터 시공, 설치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며 유통 비용을 절감한다.
생산 능력 강화를 위해 2024년 경기도 화성에 2,600여 평 규모의 신사옥과 생산 라인을 증축했으며, 업무 자동화 시스템과 초정밀 공작기계 설비를 도입했다.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INNO-BIZ(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을 획득하며 품질 및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현재 4건의 기술 특허와 7건의 디자인 특허를 보유 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의 인정을 받은 자체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운영하여 미래 지향적인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패브릭 접합유리를 제품에 적용하여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된 디자인을 제시했다. ㈜이노핸즈는 고객 만족을 위해 CS팀을 강화하고 고객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며, 서초 그랑자이, 개포 자이프레지던스 등 대형 아파트 시공 실적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한편, 박효정 대표는 "고객의 삶의 공간에 미적 가치를 더하는 맞춤형 디자인과 변함없는 품질로 프리미엄 중문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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