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연수원 21기 출신…검사·변호사 경력 바탕으로 법률구조 사업 기대
경제적 약자 위한 공적 법률지원 강화…이사장 임기 3년

▲김영진 변호사[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법무부는 18일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김영진 변호사(사법연수원 21기)를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제16대 이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영진 신임 이사장은 검사와 변호사로서 법조 현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와 법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구조 사업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향후 공단의 법률지원 역량을 더욱 확대하며, 공공 법률구조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1987년 제정된 「법률구조법」에 따라 설립된 법률구조 전문기관으로, 법률 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회·경제적 약자들에게 법률상담, 소송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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