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스엔씨(GSNC) 아이즈레인, 개인정보 유출 이후 이어지는 연쇄 피해 예방 강조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11-02 09:00:58
| ▲사진: 지에스엔씨 제공 |
최근 금융권과 공공기관 등에서 해킹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면서, 유출된 정보가 또 다른 범죄에 악용되는 2차 피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개인정보 유출은 정보가 외부로 노출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공격자가 이를 활용해 정교한 피싱을 시도하거나 계정 탈취와 추가 침투를 이어갈 경우, 피해가 다른 기업과 조직으로까지 확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유출된 정보는 또 다른 공격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이름과 연락처, 소속 정보 등은 특정 기관이나 거래처를 사칭하는 데 활용될 수 있으며, 탈취한 계정정보는 다른 서비스나 업무 시스템에 접근하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 특히 업무용 이메일 계정이 탈취되면 공격자는 실제 업무 관계와 대화 맥락을 이용해 동료나 협력사에 피싱 메일을 보내고, 추가 계정정보나 내부 자료를 확보하려 시도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한 조직의 보안 사고가 다른 조직을 겨냥한 공격으로 이어지는 연쇄적인 위험이 발생한다.
이러한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최초 침입을 차단하는 것뿐 아니라, 공격자가 이메일을 통해 사용자에게 접근하거나 탈취한 계정을 악용하는 상황까지 고려해야 한다. 보안 시스템이 외부의 비정상적인 접근을 통제하더라도, 신뢰하는 사람이나 기관을 사칭한 메일로 사용자가 직접 정보를 입력하거나 첨부파일을 실행하도록 유도하는 공격은 별도의 대응이 필요하다. 메일 발신자와 도메인, 메시지 내용, 첨부파일 등 다양한 요소를 함께 살펴 의심스러운 메일을 식별하고, 계정정보 탈취와 추가 침투로 이어질 가능성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외부 공격을 차단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내부에서 외부로 전달되는 정보도 관리해야 한다. 계정 탈취 이후 공격자가 업무 메일을 이용해 자료를 외부로 보내거나, 내부 사용자가 실수 또는 고의로 중요정보를 전달하는 경우에도 유출 피해는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외부 침입 여부만으로 안전성을 판단하기보다, 보호해야 할 정보가 어떤 경로로 이동하는지 살피고 외부로 전송되는 단계에서 이를 확인하고 통제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
지에스엔씨(GSNC)는 이러한 연쇄적인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EIFR(Email Intelligence Fusion & Response) 기반 다계층 메일 보안 체계를 제공하는 통합 메일보안 솔루션 아이즈레인(ISREIGN)을 제공한다. EIFR은 서로 다른 분석 결과를 연결·융합해 위협의 의미와 맥락을 파악하고, 이를 실제 보안 대응으로 이어지게 하는 접근 방식이다. 개별 위협을 각각 탐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여러 분석 결과를 종합해 공격의 연관성과 의도를 파악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아이즈레인은 메일의 정적 정보와 행위, 악성 여부, 패턴, 문맥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본문에 드러난 흔적뿐 아니라 대화 흐름과 행위에 담긴 의미까지 살핀다. 여기에 발신자와 사용자, 메일 간 관계, 시간에 따른 변화 등 여러 정보를 결합해 개별 메일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위협의 연관성을 분석한다. 이렇게 생성된 지능 정보는 차단과 격리뿐 아니라 경고, 조사, 회수 등 실제 대응으로 연결된다.
이러한 분석 체계는 개인정보 유출 이후 탈취한 계정과 정보를 활용해 추가 공격을 시도하는 상황에서도 의미가 있다. 메일 한 건의 위협 여부를 판단하는 수준을 넘어, 서로 연결된 공격 징후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발신 메일에 대해서는 본문과 첨부파일에 포함된 개인정보 및 중요정보를 확인하고, 조직의 보안 정책에 따라 승인이나 차단을 적용할 수 있어 외부 위협 대응과 정보 유출 방지를 함께 고려할 수 있다.
보호해야 할 정보의 범위는 조직의 업무와 보유 자료에 따라 달라진다. 아이즈레인은 개인정보뿐 아니라 조직이 중요하게 관리하는 키워드 등을 기준으로 정책을 설정할 수 있어, 기업과 기관별 특성에 맞춘 발신 메일 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최초 침입을 막는 데서 나아가, 탈취된 정보와 계정이 추가 공격에 악용되거나 내부 중요정보가 외부로 전달되는 위험까지 폭넓게 관리할 수 있다.
지에스엔씨 신동준 부장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최초 피해에 그치지 않고, 유출된 정보가 피싱과 계정 탈취 등에 활용되면서 또 다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개별 위협을 탐지하는 것만으로는 복잡하게 연결되는 공격에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다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메일 보안과 중요정보의 외부 전송을 관리하는 체계를 함께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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