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지, 카카오와 우아한형제들에 서비스 제공 시작...대학, 유치원, 학원 등 연계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4-01 13:14:55
차량 관제 서비스 '모빌리티지'를 제공하는 ㈜스쿱은 지난 3월 카카오의 '카카오통근셔틀'과 우아한형제들의 '우아한통근버스'에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모빌리티지'는 기업과 물류 센터 등 통근 버스 차량의 실시간 위치를 탑승객이 미리 확인할 수 있고, 탑승객의 부정 승차 방지를 위한 태그를 비접촉식(Tagless) 방식으로 제공하여 QR 코드나 RFID 카드와 같은 방법으로 인한 탑승 지연, QR 코드 복제로 인한 부정 승차 등을 방지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별도의 QR 코드나 RFID 리더기 등 기기의 설치가 불필요하기 때문에, 장비 구매 비용이나 관리에 대한 문제가 없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까닭이기도 하다. 또한, 사용자 친화적인 UI와 UX를 통해 현존하는 차량 관제 서비스 중 가장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모빌리티지'는 현재 쿠팡 서울, 경기, 충청, 대구, 광주 등 15개의 물류 센터에서 이용하고 있고, 이러한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사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최근 카카오 판교, 제주와 우아한형제들에 맞춤형 차량 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스쿱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업 및 물류 센터, 대학, 유치원, 학원 등에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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