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연구기관‧정부가 원팀으로 사회 난제 해결한다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7-05 13:14:39

‘교육·과학·산업 혁신이 이끄는 지방시대’를 주제로 공개토론회 공동 개최

<제1차 사회정책 공개토론회(포럼) 포스터>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4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교육‧과학‧산업 혁신이 이끄는 지방시대’를 주제로 제1차 사회정책 공개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복지·노동 등 사회정책 분야별 25개 국책연구기관 협의체들과 함께 마련됐다.

공개토론회는 지방소멸, 인구구조 변화, 신취약계층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주요 난제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총 다섯 차례에 걸쳐 개최되며, 관계부처, 학회 등과 공동으로 개최하여 협업을 활성화하고, 정책 현장 토론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현장 전문가 및 국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1차 토론회의 첫 발제자로 나선 이영 지방시대위원회 위원(한양대학교)은 지역인재 선순환 체제 구축과 지역 공교육 혁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표했다.

이어 한웅규 연구위원(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지자체, 산업, 대학, 민간 등 지역의 혁신 주체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나선형 상호작용(N-Helix)을 통한 과학기술 및 산업 혁신 모델을 제시했다.

발제 이후 고영주 (前)원장(대전과학산업진흥원), 남궁문 교수(원광대학교), 허문구 선임연구위원(산업연구원), 홍사흠 연구위원(국토연구원)이 현장의 사례를 토대로 지역의 인재양성, 일자리 및 정주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교육부 유튜브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어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나주범 교육부 차관보는 “교육부가 구심점이 되어 학계 및 관계부처와 협업하여 당면한 사회적 난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라며, “지역 성장 기반 확충을 위해 교육, 과학, 산업 혁신을 연계하여 상승효과를 창출하겠다”라고 전했다.

조봉업 지방시대위원회 지방시대기획단장은 “지역인재 양성-취·창업-정주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방의 교육, 과학, 산업 혁신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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