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학교자율과제 ‘기본 인성교육 강화’ 가장 많아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5-20 13:10:21
인성교육, 학교교육과정 자율권 확대, 예술․독서․인문교육 순으로 선정
학교 지원 사업, 예산, 자료, 온라인 플랫폼, 연수, 연구회 등 안내
도교육청은 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각 학교의 자율과제별 지원 방안을 통합적으로 안내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준비했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학교 구성원들이 교육의 실행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을 강화해 학교의 자율역량을 높이고, 하반기에는 초·중·고등학교별 학교자율역량 지수를 개발해 학교 자율역량 신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교 지원 사업, 예산, 자료, 온라인 플랫폼, 연수, 연구회 등 안내
<학교자율과제 운영 현황>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자율과제 운영 현황을 조사한 결과, ‘기본 인성 교육 강화’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공립 유치원과 공립 각종 학교까지 학교자율과제 운영을 확대하고 체계적 지원으로 학교 자율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29일까지 3,825개 학교자율과제 운영 현황을 파악했다. 조사 결과, ▲기본 인성교육 강화(11.32%) ▲학교교육과정 자율권 강화(9.58%) ▲예술·독서·인문교육 내실화(9.02%) ▲다양한 진로·진학 교육과정 운영(8.72%)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운영(5.54%) ▲학생의 교육과정 선택권 확대(5.48%) 순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에서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예술·독서·인문교육 내실화, 기본 인성교육 강화가, 초등학교에서는 예술·독서·인문교육 내실화, 학교교육과정 자율권 강화, 기본 인성교육 강화가 많이 운영됐다.
중학교는 기본 인성교육 강화, 다양한 진로·진학 교육과정 운영, 학교교육과정 자율권 강화가, 고등학교는 다양한 진로·진학 교육과정 운영, 학교교육과정 자율권 강화, 기본 인성교육 강화 순으로 주요 과제가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각 학교의 자율과제별 지원 방안을 통합적으로 안내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준비했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학교 구성원들이 교육의 실행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을 강화해 학교의 자율역량을 높이고, 하반기에는 초·중·고등학교별 학교자율역량 지수를 개발해 학교 자율역량 신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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