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중소기업퇴직연금 ‘푸른씨앗’ 3주년 맞아 AI 홍보 공모전 연다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09-09 13:07:57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이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푸른씨앗’ 출범 3주년을 기념해 국민 참여형 인공지능(AI) 홍보 공모전을 연다. 푸른씨앗 제도의 의미와 가치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숏폼 영상과 로고송 제작을 주제로 한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출물은 AI를 활용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고 초상권·저작권 침해 소지가 없어야 한다. 응모 분야는 숏폼 영상(최대 2분, 500MB 이내)과 로고송(최대 2분, 10MB 이내) 두 가지다.
심사는 주제 활용성, 독창성,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분야별 최우수상(150만 원), 우수상(100만 원), 장려상(50만 원)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향후 언론홍보와 함께 공단 공식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공단 퇴직연금 홈페이지(pension.comwel.or.kr/fund) 공지사항을 확인한 뒤 공모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BlueSeedGongMo@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푸른씨앗’은 국내 최초 기금형 퇴직연금제도로, 노후 준비가 부족한 중소기업 근로자의 소득 보장과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2022년 도입됐다. 시행 3년 만에 누적 수익률 21.43%를 달성하며 근로자의 안정적 미래를 위한 제도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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