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 올해 감정평가사 1차, '6,746명' 지원...전년대비 262명 늘어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4-03 13:11:16
지난해 1차 합격자 1,773명
올해 2차 최소합격인원 ‘190명’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4년도 제35회 감정평가사 1차 시험이 4월 6일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3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 확인 결과, 올해 감정평가사 1차 시험에는 총 6,746명이 지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지난해 6,484명보다 지원자 수가 262명 증가하여, 매년 응시인원이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감정평가사 1차 시험과목은 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하는 영어를 제외한 실제 시험 당일에는 5과목을 치른다.
시험은 1교시 오전 9시 30분을 시작으로 120분간 민법(총칙, 물권), 경제학원론, 부동산학원론을, 2교시는 12시부터 13시 20분까지 80분간 감정평가 관계 법규와 회계학를 치른다.
가답안은 4월 6일 시험당일 17시에 큐넷 감정평가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가답안에 대한 의견제시는 4월 12일(금) 18시까지 7일간 진행한다.
1차 시험 합격자를 5월 8일(수) 오전 9시에 발표한다. 이어 2차 시험은 7월 13일에 서울과 부산에서만 시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0월 16일 발표된다.
올해 감정평가사 2차 시험 최소 합격 인원은 지난해보다 10명 감소한 190명이다.
한편, 지난해 감정평가사 1차 시험에는 6,484명이 지원했고, 이 가운데 5,515명이 실제 시험에 응시했으며, 1,773명이 합격하여 32.1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최근 5년간 감정평가사 1차 합격률은 ▲2019년 44.28%(응시자 1,766명/ 합격자 782명) ▲2020년 23.27%(응시자 2,028명/ 합격자 472명) ▲2021년 36.87%(응시자 3,176명/ 합격자 1,171명) ▲2022년 24.08%(응시자 3,642명/ 합격자 877명) ▲2023년 32.15%(응시자 5,515명/ 합격자 1,773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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