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지세무대학교는 올해 국가장학금 1유형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었지만, 모든 재학생이 국가장학금과 동일한 수준의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교내 복지장학금 제도를 전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웅지세무대학 측은 소득분위 1~9분위 학생을 대상으로 국가장학금 1유형과 동일한 금액을 전액 교비로 지원하고 있으며, 장학금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소득구간 통지서를 학교에 제출하는 절차로 간소화되어 있다.

특히 웅지세무대학교는 세무사 자격시험에서 전국 대학 중 최다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강력한 전문성을 입증하고 있음에도, 고용률 중심의 평가체계로 인해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지정된 현실을 “제도적 불합리”로 지적하고 있다. 학교는 이를 극복하고자 4년제 전환을 위한 학사개편과 조직혁신에 전 교직원이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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