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서울시 중등교사 임용 선발인원 127명 증가...공립 914명 뽑는다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10-08 12:54:19

국립학교 10명, 사립학교 209명 채용
1차 시험 11월 23일(토), 실기·실험 평가 2025년 1월 15일(수), 심층면접 내년 1월 21일(화)

<자료제공: 서울시>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및 특수(중등), 보건, 영양, 사서, 전문상담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공립학교 교사 선발 인원은 교원 정원 변동, 정년·명예퇴직, 휴직, 현원 감소 등을 반영해 총 914명으로 결정됐다.

중등교사 808명, 특수(중등) 37명, 보건 31명, 영양 18명, 사서 2명, 전문상담 18명을 선발하며, 이는 전년도 대비 총 127명이 증가한 수치다. 지난 8월 사전예고된 선발 인원보다도 45명이 늘어났다.
 



국립학교 교사 선발은 특수(중등) 과목 위탁으로 서울농학교 3명, 서울맹학교 6명, 한국우진학교 1명 등 총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비교수교과(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 교사는 유·초·중등 급별로 구분하여 선발하며, 시험 일정은 중등교사 선발 시험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사립학교 교사 선발은 학교법인 73개에서 위탁받아 중등교사 174명, 특수(중등) 18명, 보건 6명, 영양 1명, 사서 5명, 전문상담 5명 등 총 209명을 채용한다. 특히 공립에서 선발하지 않는 일본어, 스페인어, 기계, 디자인, 조리 과목에서도 사립학교 시험이 진행된다.

응시원서 접수는 10월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5일간 온라인 교직원채용시스템을 통해 이뤄지며, 수험생은 서울교육콜센터(02-1396)를 통해 원서접수 불편사항이나 임용시험 관련 문의를 해결할 수 있다.

시험 일정은 11월 23일(토)에 제1차 시험이 실시되며, 실기·실험 평가(실기·실험 과목)는 2025년 1월 15일(수), 교수·학습 지도안작성, 수업실연, 교직적성 심층면접은 2025년 1월 21일(화)부터 22일(수)까지 진행된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2024년 12월 26일(목), 최종합격자는 2025년 2월 11일(화)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시험은 지난해보다 증가한 인원 선발로 예비 교사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며, 사립과 공립 모두 다양한 과목에서 채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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