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 2차시험 원서접수 시작....첫날 ‘5천명’ 지원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7-09 12:50:13
지난해 합격 커트라인 평균 59.75점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4년도 제61회 세무사 2차 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2차 시험 응시원서는 오는 12일까지 접수받는다.
원서접수 첫날인 8일 24시 기준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 확인 결과, 총 5천 3명이 지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2차 시험에는 지원자 7,562명 중 6,317명이 응시해 83.53%의 응시율을 나타냈다.
올해 1차 시험 합격자는 3,233명이며, 최소합격인원은 700명이다.
8월 10일 시행하는 2차 시험은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인천에서 치러지며, 오전 9시 30분부터 회계학 1부를 시작으로 회계학 2부, 세법학 1부, 세법학 2부를 각 과목당 90분씩 치른다.
합격자는 과목당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각 과목 점수가 40점 이상이고 전 과목 평균 점수가 60점 이상인 사람으로 결정하고 있다. 다만, 합격자 수가 최소합격인원보다 적은 경우에는 최소합격인원의 범위에서 모든 과목의 점수가 40점 이상인 사람 중에서 전 과목 평균 점수가 높은 순서로 합격자를 결정한다.
한편, 지난해 제60회 세무사 2차 시험에는 응시자 6,317명 중 718명이 합격했으며, 11.3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또한 합격 커트라인(최소득점)은 평균 59.75점이었다.
과목별 채점결과 평균점수는 회계학 1부가 46.82점로 가장 높았고, 세법학 1부 46.75점, 회계학 2부 41.64점, 세법학 2부는 37.07점으로 과락점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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