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9급 공무원 최종합격자 107명 발표…평균연령 32.3세, 최고령합격자 55세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09-11 12:45:22
양성평등채용목표제로 남성 6명 추가 합격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9월 9일(화) ‘2025년도 서울특별시교육청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07명의 명단을 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를 통해 공개했다.
올해 시험에는 총 3,152명이 지원했으며, 1차 필기시험에서 139명이 합격한 뒤 지난달 30일 치러진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107명이 결정됐다.
직렬별 합격 인원은 ▲교육행정 58명(장애인 7명, 저소득층 2명 포함) ▲사서 6명(장애인 1명 포함) ▲공업 2명(일반기계 2명) ▲시설관리 41명(국가유공자 6명 포함)으로 나타났다.
최종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32.3세로 지난해(31.4세)보다 다소 높아졌다. 여성 합격자는 43명으로 전체의 40.2%를 차지했으며, 이는 지난해 62%보다 낮아진 수치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46.7%(50명)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37.4%(40명), 40대가 11.2%(12명), 50대 이상이 4.7%(5명)였다. 최연소 합격자는 교육행정 직렬 22세(2003년생), 최고령 합격자는 교육행정 직렬 55세(1970년생)였다.
서울시교육청은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적용해 교육행정(일반) 분야에서 남성 응시자 6명이 추가로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특정 성별 합격자가 예정 인원의 30% 미만일 경우, 해당 성별 응시자를 추가 선발하는 방식이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9월 19일까지 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하며, 등록하지 않으면 임용포기자로 처리된다. 세부 사항은 교육청 홈페이지 내 ‘임용후보자 등록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등록을 완료한 합격자는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이 주관하는 신규자 교육을 이수한 뒤 2026년 1월부터 정식 임용될 예정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
- 1법무사 2차 시험, 10월 31일~11월 1일 사법연수원·킨텍스서 실시…총 1,079명 응시
- 22026년도 우정9급(계리) 공무원 시험, 내년 3월 필기…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
- 3해커스 공인중개사, 제 36회 시험 직후 가답안+합격 예측 제공
- 4직장인 국비지원 전산회계1급 필기+실기(민향숙) 신규개강반 내일배움카드 수강생 모집
- 5국민체육진흥공단·한전FMS·전북테크노파크·공영홈쇼핑·한국연구재단·인천시설공단·한국수산자원공단·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주요 공공기관 하반기 채용 잇따라
- 6경찰대학, ‘2026학년도 편입학 재직경찰관 전형’ 추천자 161명 공개...11월 8일 필기시험 실시